[갈릴리 칼럼]

교회를 돕는 노회로 발전하기 01

농자천하/ 2019. 1. 16. 09:18

 

 

교회를 망치는 노회가 아니라,

교회를 도와 세우는 노회로 발전하기

 

(노회 홈피에 게시)

 

관련하여 나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현재, 노회 폐회중 임원회는 대회의 거의 모든 직무를 노회원들로부터 위임 받는 구조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 막중한 직무들에 대한 보고를 노회원들은 다음 대회에서나 보고를 받아야 하고, 또 제대로 그 보고들을 논의 검토할 시간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또한 임원회 구성이,, 시찰 또는 동문 특히 ㅇㅇ회와 ㅇㅇ회 등에 안배, 일종의 탕평이랄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 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노회가분립되기 전,, 수년 간의 갈등과 경쟁들을 조절하며 온 결과입니다,

 

하지만 이러다 보니 때때로 그 막중한 임원회의 직무들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임원 한둘이 일종의 발목잡기?같은 식으로 임원회의 정상적인 업무절차까지도 지연 또는 왜곡되게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노파심이지만,,

 

또는 임원회원 몇몇이 다른 임원들은 알지도 못한 상태로 어떤 사안들을 결정하고 임원회의 명의로 집행하는 일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 대가는 그들에게 막대한 권한을 위임해주고 있는 노회원들이 고스란히 떠안습니다,,

 

저의 대안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이 홈페이지를 활용, 노회원에게만 열리는 게시판으로, 최소한 임원회와 각 부서의 활동들을 1주간 안에 수시로 게시하게 해서 임시보고로 열람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현재 거의 존재감이 없는 감사위원회를 보다 전문화하고, 최소한 노회 폐회 중 2개월에 1차씩, 홈피에, 임원회와 각부서의 업무이행와 절차들의 적법성을 역시, 임시 보고하게 하는 방안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감사위의 보다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겠고, 소위를 몆개 설치해야 할테고, 감사위의 직무범위가 명확히 명시된 업무 매뉴얼을 만들어, 필요 이상의 옥상옥 노릇 못게 하는 등의 사전 연구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러면 그야말로 우리노회의 숙원?인 1일 대 회의도 가능해질 것입니다, 하나의 사견해이니 노회원들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노회가 분립 후, 새롭게 시작하는 마당에,, 어느 때보다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합리적인 고민을 해 가는, 일종의 집단지성을 구축해 내는 일이 중요한 때라고 봅니다,,

 

아니면 현재 구성되어 기왕에 활동중인 노회장기발전위에서, 재정 소요되지 않는 시찰별 작은 공청회를 반복하면서, 역시 홈피에 실시간 올려 전노회원들이 온-오프 라인으로 참여하게 하는 방안도 있다고 봅니다,

 

연일 노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임원회와 각부서 임원들께 한 사람의 평회원으로서, 노고에,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