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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 칼럼]

마을목회? 생활비도 없는 이들 한테?!

by 농자천하/ 2018. 5. 29.

 

 

(아래 게시글에 답글 달았다가 자꾸 길어져서리, 여기로 끌어 올려놓았습니다ㅡ,ㅡ 자기 사는 세상은 커녕 자신들 조차도 못 바꾸고 되려, 없는 만만한 이들에게 빨대 꽂는 이 명박마귀스러움에 박수를!)

 

그러게 말입니다, 목사님,, 지금 당사자들의 심정은 다들 폭발 직전이지요,,,,,,,,, 이러다가 아마 그 총대들, 동반성장위원들이 노회에서 멱살 잡히는 날이,,, 얼른 와야지요ㅋ

 

소위 미자립교회를 처음부터 모자란교회로 생각해왔고요 목회자들은 그런 교회를 벗어나 목회자자립을 이루지 못하니 모자란목사들이고, 노회에서 웬만한 부서 서기도 못하지요,,, 그런 미자립목회자들은 처치 곤란 관리대상일뿐이고요,,

 

동반성장위로 이름을 누군가 그래도 바꾸자고 했을 거 같은데, 그러면 이젠 그 구성원들이나 위원장을 그 미자립목회자들로 바꾸고 돈을 내는 목사들은 지들 돈을 내는 것도 아니니 미안해서라도 뒤로 물러나야지요, 교회들도 돈만 내고 그 분배나 관리는 전적으로 당사자들한테 맡겼어야 하고요, 이젠 그것도 이미 늦었지만요, ㅡ,ㅡa

 

아마 아직도 지원받는 목회자들은 그 '동반,,,성장위'에 참여 못하지요 아마,, 이건 총회 노회 개혁 차원이 아니라, 수많은 어느 누군가에게는 당장 하루하루의 생존의 문제이고요 ㅡ,ㅡ 이런 상황을 모르고 그들에게 더구나?마을목회 운운한다는 거~ 생활비 자식들 양육비로 매일 새벽마다 꽉막힌 가슴으로 엎드리는 이들한테? 박수를 쳐줘야죠, 비단 이번 마을목회 세미나만 말하는 거 아니고요ㅡ,ㅡ 그런 상황에 교회성장 운운하는 건, 아닌말로 아편주사 계속 놔주는 거나 뭐가 달라요? 원래 배부른 자들은 배 곯는 이의 심정을 몰라요,,,자신이 설령 배곯아 봤다 해도요 ㅡ,ㅡ

 

신명기 24:15 "그의 품삯은 그날로 주어야 한다. 그는 가난하여 품삯을 애타게 기다리므로, 해가 지기 전에 그에게 품삯을 주어야 한다. 그래야 그가 너희를 거슬러 주님께 호소하지 않을 것이고, 너희에게 죄가 없을 것이다."

 

근데 이런 얘기 많이 하니, 니도 미자립이냐?고 해요 ㅋㅋㄱ 당연 자기지역사회 품어낼 예산 없으면 교회는 미자립!!!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