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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눔

[우린 그런 거, 안 믿는다] 간만에 CTS를 보니 쌩쑈를 하고 있다

by 농민만세 2018. 12. 10.

 

지나다가 간만에 CTS를 보니

아예 대놓고

 

하,

GR쌩쑈를 하고 있었다

 

이 YB할 것들

개독짓도 가지가지구나


장풍은 회심 없는

니 얼에나 대고 쏴


참람하게도 

예수님을 빙자한


이 가증스런 무속화

뻔뻔 혹세무민


이런 거간꾼

브로커 모리배들


아래 인용한 성구들에 꺽쇠괄호들로

강조 표시한 데를 보라

그 악마성의 핵심이 뭔지 알 수 있


레위기 19:31 

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레위기 20:6-7
접신한 자와 박수무당을 음란하게 따르는 자에게는 내가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너희는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할지어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신명기 18:9-1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너는> 그 민족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 것이니 그의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점쟁이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희> 가운데에 용납하지 말라 이런 일을 행하는 모든 자를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나니 이런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느니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 <네>가 쫓아낼 이 민족들은 길흉을 말하는 자나 점쟁이의 말을 듣거니와 <네게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런 일을 용납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성서는

자기 스스로 자신이신(출 3,14)

야훼님의 사람들, 곧

그런 야훼님만을

하늘로 모시고 사는

그렇게 살기로 선언한

저 '하비루', 히브리

 

거들먹거리며 왕 노릇

가증스럽게 하늘 노릇하며

억압 착취하려는 것들을

스스로 몰아내 해방하도록

 

꺼지지 않는 볼꽃으로

광야에 내려 서시는 야훼님과 

한 패 먹고 살아가는

자유의 야훼 인민들!!


인민,은 개역성경에 나오는 우리말

창 14:16, 삼하 15:23, 대하 17:9, 더 1:5

이런 거까지 설명해 둬야 하는 한심한,


참고로 이는 개역성서의 탁월한 번역 중 하나였는데, 일반적으로 '백성'으로 번역되는 히브리말 '암'(עם)을, 이 몇 구절에서 개역성서는 '인민'으로 구분; '선한 왕과의 바람직한 관계에서 한몸처럼 따라주는, <그 사람들>'이라는 매우 명확한 의미로 사용했다. 그런 면에서 위 본문 중, 창14:16이 특이한 것이고 그것은 왕이신 야훼님을 그렇게 따르는 히브리 족속 곧 야훼 인민들로 표기한 것이기에 매우 의미심장한 대목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개역개정판에서는걸 그냥 '백성'으로 뭉뚱그려 버렸다.

 

이처럼 민중, 대중, 시민이란 말보다

실은 '인민'이라는 말이

오직 하나의 유일한 야훼 하늘만을

우러르며 사는 하비루를 대체하는

딱 맞는 말로 보인다


복음서 특히 

마가복음서에 와서는

예수님의 오클로스, 

예수님의 인민들로 나타났고

 

그런,

'하비루'들로서

스스로 주체적인 

사람으로 살라는 거다

야훼님만 하늘로 모시고!


(물론 이 부분, 

예수 인민론은 더 연구할 필요,,

복음서에서는 아직은 민중이었고

부활 이후, 그리스도로 선언하는

초기공동체가 예수님의 인민들?)

 

그래서 우리에게는 한편

프로테스트 

일종의 아나키즘이 필연이지

 

그걸 불꽃처럼

살아 보이신

우리 예수님 만세!


으이그, 근데 이걸 언제

어케 다 말하지?!

요것만 붙잡아 알면 그냥

술술 풀릴텐데,


여튼, 이러니

저런 참람한 짓거리야말로

가장 반 성서적인 범죄들!


제발 정신들 좀 차리자

국민이 깨어야 나라가 살고

평신도가 깨어야

교회가 산다



아오,, 또 난독증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있어서리ㅡ,ㅡ

좀 쉽게? 루터 인용!!

(괄호)는 나의 루터 읽기


“그리스도인은 전적으로 만물의 주이며 (단 한 분 외에) 아무에게도 예속되어 있지 않다. 또한 그리스도인은 전적으로 충실한 만물의 종이며 모든 사람에게 (스스로, 자발적으로) 예속되어 있다.”


- 루터의 3대 저작, 그리스도인의 자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