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를 속국으로 만들려면 그 나라의 농업을 죽여라

 

페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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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를 속국으로 만들려면

그 나라의 농업을 죽여라

 

영국의 사회정책연구원이며 작가인

콜린 토드헌터(Colin Todhunter)는

미국의 경제학자 마이클 허드슨을 인용하면서

과거 녹색혁명을 통해

대기업이 지배하는 석유 제품에

농민을 종속시키고

농민과 국가들을 달러와 부채에 의존케 했듯이

GMO도 몬산토, 듀폰, 바이엘과 같은

몇 안 되는 미국 기업들이

특허 및 종자 독점으로

농업을 예속하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몬산토와 빌 게이츠 재단은

소농을 없애고 대기업 지배 모형으로

농업을 바꾸려고 한다.

그러면서도 마치 자신들의 활동이

자선활동인 것처럼

농업에 "투자"한다고 하고 있다. .

 

대부분의 사회는 농업이 근간이다.

소농은 세계 식량의 대부분을 생산하는데도

엄청난 압력을 받는다.

식량 안보의 토대도 약해지고 있다.

 

토지 수탈, 인수 합병 및

수출용 현금 작물(비식용) 재배,

화학 제품 투입, 종자 특허,

농민들의 씨앗 나눔 근절을 통해,

농업 기술 대기업이나

땅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이익을 보장한다.

 

농업이 전세계적으로 위기에 처해 있다.

점점 그 지배력이 증가되고 있는

대기업 주도의 모델은 지속 불가능하다.

농작물 관리를 현명하게 하고

화학 제품 사용을 줄여 나감으로써

전세계 사람들을 먹이고

자연 환경과도 지속적으로 함께 일할 수 있는,

보다 생태적인 형태의 농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