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성교회 부자세습 무효 최종판결, 그런데
방금
여름행사 하나 막 마치고
잠시 쉬면서리
TV를 틀었더니 마침
김3환의 설교가 나온다
좀 작정하고 들어 보자고 했는데
젠장,
단 10초를 못듣고 끄고 말았다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욕심을 다 내려 놔야,,,,
그게 예수님이 사신 방식입니다?"
아오, 이 끔직한 표리부동
그래서 그저 나도 얼른 제대해야 ㅡ,ㅡ
저렇게 2015년에
누구도 무서워 못 건드리거나
남 일처럼 여길 때
우리 몇몇 목사들이 저렇게
딱 문제 제기해 줄 때가
기회였다
하지만 대형로펌을 동원해서
예장뉴스와 기자를 형사고발했었지
저 자리에 나와서
한 번 맛 좀 볼테냐? 혼 좀 나 볼테냐?고
공공연히 공갈을 치며 협박하던
그 막말 안하무인 장놋님은 대체
뭘 그렇게까지 해야 했을까
아마 분명 교회 내 독점사업으로
호의호식하던 밥줄 떨어지게 됐던 모양?
부연해 둘 것은
위 어느 댓글처럼
하나님이 예장통합과 함께 하신
결과가 아니라,
예장통합이 하나님과 함께 한
결과인 거임!
그리고,,
저들은 분명
"암만 기도해 봐도
하난님이 하락하신 게 분명한데
누가 무효 판결을 내리냐?!"고
심각한 인지부조화를 겪고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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