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함께 나눔

사리사욕을 위해 소수자 혐오를 조장하는 목사라는 자들

by 농자천하/ 2019. 8. 9.

 

요즘 우리 교단에서는 또 다시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일이 진행 중이다

꽁지 몇 놈에 의해 갈팡질팡하고 있는
총회, 총회장의 무념무상
소신 부재 무능도 문제이거니와
한때 빨갱이 혐오 타령으로
잠재적인 자신의 정적과
다수의 양식있는 이들의 양심을 다치게 하고
입을 봉하게 하더니

이제는 그 약발이 다하자
동성애 타령으로 갈아 탄
혐오 조장자들은 반기독교도들
인류 공공적이요 악이다

동성애자들(그들은 사람이다)에 대한
혐오와 인권유린을 공개 반대해 온
후보생들을 목사고시 불합격시키라고
그 혐오 조장자들이 주장하고 나서자
이미 합격 처리를 한 목사고시위원회나
총회 임원회까지 이건 쓰레기들이다

동성애자들에 대한 인권을 옹호하는 것을
전혀 다른 것으로 오해할 일이 아니다
그 소수자들을 악마의 자식들로 몰고
극단적 혐오 조장으로 인권을 유린하면서
그것을 판결하는 재판관으로 자처하는 짓을
반대하는 것은 성서적 정의에 다름 아니다

성서는 물론 동성 성행위에 매우 단호하다
그런데 유독 남성 동성행위에 국한 된다
이것이 바로 성서 말씀을 읽을 열쇠다
성서에서 그처럼 단호히 배격하는 남색은
당시 유행이던 추악한 소아(남아) 성행위였다
로마의 귀족들과 부유한 자들은 몸종처럼
소년 아이를 데리고 있었고 아이들에 대한
추악한 인권 유린은 오히려 가진 자들의
오만과 특권으로 치부되고 있었던 것이다

어디 그 뿐이던가?
성서가 금하고 단죄하는 간음과 음행들이!
그러니 반동성애 혐오조장 마녀사냥
감별사 자처로 반대급부를 챙기는 자들은
성서가 지엄하게 경고하며 배척하는
모든 종류의 간음과 음행들에 대해서도
그만큼 거품 물고 반대 운동을 하기 바란다
늬들은 간음 단죄에서 무사하길 바란다

오늘 아침, 야고보서를 꼼꼼히 읽던 중
그래도 긍휼의 마음이 들어서, 여기
몇 구절을 나눠줄 테니 좀 읽어 보고!
쉽게 읽히라고 어려운 개역성서가 아닌
다른 번역서를 인용하마.

 

야고보서 1:26-27 누가 스스로 경건하다고 생각하며 자기 혀를 제어하지 않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런 이의 경건은 헛된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환난 가운데 있는 고아와 과부들을 돌보아 주고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지켜 흠이 없게 하는 것이다.

 

야고보서 2:13-15 긍휼을 베풀지 않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을 것이다.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기뻐한다. 나의 형제들아, 만일 누가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 행위가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그 믿음이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가운데 누가 그들에게 "평안히 가라. 따뜻하게 하고 배부르게 하여라." 하고 말만하고 그 몸에 필요한 것을 주지 않는다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야고보서 3:4-16 보아라, 그렇게 큰 배들이 강풍에 밀려가지만, 사공은 지극히 작은 키로 원하는 곳으로 끌고 간다. 이처럼 혀도 작은 지체이지만 큰 것을 자랑한다. 보아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큰 나무를 태우는가. 그 혀는 불이며, 불의의 세계이다. 그혀는 우리 지체 안에서 온몸을 더럽히고, 인생의 바퀴를 불사르니, 지옥불에 의하여 불살라진다. 온갖 종류의 짐승과 새와 파충류와 해양 생물은 사람에게 길들여지며 또 길들여져 왔으나, 혀는 아무도 길들일 수 없으니, 억제할 수 없는 악이고, 죽이는 독이 가득하다. 그것으로 우리가 주님과 아버지를 찬양하기도 하고, 그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을 저주하기도 하니,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온다. 나의 형제들아, 이래서는 안 된다. 샘이 어찌 한 구멍에서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나의 형제들아, 무화과나무가 올리브 열매를 맺거나 포도나무가 무화과 열매를 맺을 수 있느냐? 이와 같이 짠물이 단물을 낼 수 없다. 너희 가운데 지혜롭고 총명한 자가 누구냐? 그는 선한 행실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자신의 행위를 보여라. 너희 마음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다면, 자랑하거나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마라. 이런 지혜는 위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세상적이고 육신적이며 악령과 같은 것이다.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 혼란과 온갖 악한 행위가 있다.

 

야고보서 4:1 너희 가운데 싸움이 어디서 오며 다툼이 어디서 오느냐? 너희의 지체 안에 있는 싸우는 정욕에서 오는 것이 아니냐?

 

야고보서 4:11-12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마라. 형제를 비방하거나 자기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율법을 비방하고 판단하는 것이다. 네가 율법을 판단하면, 너는 율법을 행하는 자가 아니라 재판관이다. 입법자와 재판관은 한 분이시니, 그분께서는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고 멸하기도 하시는 분이시다. 네가 누구이기에 네 이웃을 판단하느냐?

 

야고보서 4:17 그러므로 누구든지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않으면 그것이 그에게 죄가 된다.

 

야고보서 5:6 너희가 의로운 자를 정죄하고 죽였으나,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