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독하게 살아야 한다

 

더 지독하게 살아야 한다
그래야 한다, 망할 세상
이토록 사실을 왜곡하여 송사하고
진실을 조롱하는 판결이라니

조국 전 장관의 가족을
이른 새벽부터 생각해 본다
부디, 더욱 독하게 살아주기를

쾌재를 부를 목사ㅅㄲ들이

최성해 같은 사회악들이
아마 대다수일 거다
놈들에게 똑같은 기막힌 일이
그대로 일어나기를 반드시

사실을 고의로 왜곡하고
진실을 고의로 굽게 하는 것
성서는 처음부터 그 일을
집요하게 놓치지 않는다 저주하며

성서의 가장 큰 줄기
더구나 성탄절이다
어제 밤 간만에 기독교 티비들을
주욱 돌려 보았다 아이고
이건 뭐 아이고 뭔 말이 안 나와ㅜ,ㅜ

 

#사법개혁 #검찰개혁 #법원개혁

이사야 59:4-9

정의에 따라 소송하는 자가 없고 진실하게 판결하는 자도 없으며, 그들은 헛된 것을 의지하고 거짓을 말하며, 악을 잉태하고 죄악을 낳으며

독사의 알들을 품고 거미줄을 치니, 그 알을 먹는 자가 죽을 것이며 그 알이 밟혀터지면 독사가 나올 것이다.

그들의 짠 것으로는 옷을 만들 수 없고 그들이 만든 것으로는 자기를 덮을 수 없다. 그들의 행위는 죄악의 행위이고, 그들의 손에는 포악한 행동이 있다.

그들의 발은 악을 위해 달려가고 무죄한 피를 흘리기에 신속하며, 그들의 생각은 악한 생각이고 황폐와 파멸이 그들의 길에 있다.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고 그들이 가는 길에는 공의가 없으며, 그들 스스로 길을 굽게 만들므로 그길로 걷는 모든 사람은 평강을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공의가 우리에게서 멀고, 의가 우리에게 미치지 못하니, 우리가 빛을 바라나 어둠뿐이며, 광명을 바라나 어둠 속을 걸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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