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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눔

은퇴 후 절반도 더 남은 노년의 삶과 재취업 현실, 가난한 목회자들의 현실

by 농민만세 2023. 1. 23.

https://youtu.be/rkrR8km0n50


내 코가 석자
내 소는 누가 키우고?

그래도 어떤 가치를 위한 헌신을
지속해야 하는, 이 둘 사이에서

바울은

디모데후서 2:3-6
그리스도 예수님의 훌륭한 군사답게 고난에 동참하십시오. 군대에 복무하는 이가 자기를 군사로 뽑은 사람의 마음에 들려면, 개인의 일상사에 얽매여서는 안 됩니다. 경기를 하는 사람도 규칙대로 경기를 하지 않으면 승리의 화관을 얻지 못합니다. 애쓰는 농부가 소출의 첫 몫을 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고린도전서 9:2-23

내가 다른 이들에게는 사도가 아니라 할지라도 여러분에게는 분명히 사도입니다. 여러분이야말로 주님 안에서 이루어지는 내 사도직의 증표입니다.

우리는 먹고 마실 권리가 없다는 말입니까? 우리는 다른 사도들이나 주님의 형제들이나 게바처럼 신자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다는 말입니까? 또 나와 바나바만 따로 벌이를 하지 않아도 되는 권리가 없습니까? 자기가 비용을 대면서 군대에 복무하는 사람이 도대체 어디 있습니까?

내가 인간의 관례에 따라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까? 율법도 같은 말을 하지 않습니까? 사실 모세의 율법에, “타작 일을 하는 소에게 부리망을 씌워서는 안 된다.”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소에게 마음을 쓰시는 것입니까?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까?

다른 이들이 여러분에게 그러한 권리를 갖는다면 우리야 더욱 그러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리스도의 복음에 어떠한 지장도 주지 않으려고 모든 것을 견디어 내고 있습니다.

성전에 봉직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양식을 얻고, 제단 일을 맡은 이들은 제단 제물을 나누어 가진다는 것을 여러분은 모릅니까? 마찬가지로, 주님께서는 복음을 전하는 이들에게 복음으로 생활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러한 권리를 하나도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또 나에게 그렇게 해 달라고 이런 말을 쓴 것도 아닙니다. 그러느니 차라리 죽는 편이 낫습니다. 아무도 나의 자랑거리를 헛되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사실은 내가 복음을 선포한다고 해서 그것이 나에게 자랑거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나로서는 어찌할 수 없는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다면 나는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 내가 내 자유 의사로 이 일을 한다면 나는 삯을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는 수 없이 한다면 나에게 직무가 맡겨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받는 삯은 무엇입니까? 내가 복음을 선포하면서 그것에 따른 나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복음을 거저 전하는 것입니다.

나는 아무에게도 매이지 않은 자유인이지만, 되도록 많은 사람을 얻으려고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습니다. 유다인들을 얻으려고 유다인들에게는 유다인처럼 되었습니다. 율법 아래 있는 이들을 얻으려고, 율법 아래 있는 이들에게는 율법 아래 있지 않으면서도 율법 아래 있는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나는 하느님의 율법 밖에 있지 않고 오히려 그리스도의 율법 안에 있으면서도, 율법 밖에 있는 이들을 얻으려고 율법 밖에 있는 이들에게는 율법 밖에 있는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약한 이들을 얻으려고 약한 이들에게는 약한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나는 어떻게 해서든지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려고,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었습니다.

나는 복음을 위하여 이 모든 일을 합니다. 나도 복음에 동참하려는 것입니다.

아이고

그런데

이런 구절을 읽으며 복음에 대한 우리 모두의 헌신은 이만큼 소중하니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할 일이라고 하면

그건 도통 들으려고 않으면서 가족 있는 목회자 불러다 놓고 공짜로 무한 머슴살이를 요구하는 걸 권리로 알아

아무래도 함께 가자고 하며 솔선해 온 게 잘못 다른 이들처럼 늬가 바울처럼 헌신하라고 겁박해야 하는 걸 개나 줘버려 서번트 리더십

그러니 예배 시간에만 다녀가는 손님처럼 교회 일 남 일로만 끝내 그리 여겨 최저 생계비 겨우 받는 모든 목회자들은 딱 주일 설교만 하고 나머지는 지들이 알아서 하게 해야 해 도대체 언제까지 중증장애아 시설처럼 무한 봉사

아무리 말하고 가르쳐도 쇠귀에 성경읽기 이젠 드디어 내가 발의 먼지까지 털어버릴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