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함께 나눔

[PCK] 생명문명·생명목회 순례10년 기본안,,, 지 교회 목회에는 절대 반영되지 않는ㅜ,ㅜ 신대원부터 교단 정체성에 충실하게 다 갈아 엎어야

by 농민만세 2024. 10. 31.

https://www.pck.or.kr/bbs/board.php?bo_table=SM04_04_01

생명문명·생명목회 순례10년 1 페이지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세계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경제성장과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삶이 훨씬 풍요로워질 것 으로 전망했으나 인류문명은 오히려 중첩된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생육 하고

www.pck.or.kr

생명문명·생명목회 순례10년


이 안은 대한예수교장로회(PCK:예장) 제 107회 총회에서 채택된 기본안이다.

(계속해서 창조적인 의견들을 제안해 주시면 수합하여 기본안에 추가 반영하겠습니다.)

세계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경제성장과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삶이 훨씬 풍요로워질 것으로 전망했으나 인류문명은 오히려 중첩된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복주신 생명세계가 생존의 위기를 맞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는 이 위기에 응답하기 위해 2002년부터 “생명살리기운동 10년”(2002-2012), “치유와 화해를 위한 생명공동체운동 10년”(2012-2022)을 연이어 선포하고 생명살림운동에 매진해 왔다.

그러나 인류가 2020년을 목전에 두고 코로나19 대유행을 경험하면서 문명전환이 일어나지 않고서는 하나 님이 창조하신 생명세계가 존립의 기로에 놓일 수 있다는 절박함 앞에 서게 되었다. 이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산하 모든 교회와 성도는 인류문명전환을 위하여 2022년부터 2032년까지 10년을 “생명문명•생명목회 순례10년”으로 선포하고 이 중첩된 위기를 극복하고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꽃피우기 위한 순례를 시작할 것을 선언한다.

시대의 징조

세계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경제성장과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삶이 훨씬 풍요로워질 것으로 전망했으나 인류문명은 오히려 중첩된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복주신 생명세계가 생존의 위기를 맞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는 이 위기에 응답하기 위해 2002년부터 “생명살리기운동 10년”(2002-2012), “치유와 화해를 위한 생 명공동체운동 10년”(2012-2022을 연이어 선포하고 생명살림운동에 매진해 왔다. 그러나 인류 가 2020년을 목전에 두고 코로나19 대유행을 경험하면서 문명전환이 일어나지 않고서는 하나 님이 창조하신 생명세계가 존립의 기로에 놓일 수 있다는 절박함 앞에 서게 되었다.

이에 대 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산하 모든 교회와 성도는 인류문명전환을 위하여 2022년부터 2032년까지 10년을 “생명문명•생명목회 순례10년”으로 선포하고 이 중첩된 위기를 극복하고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꽃피우기 위한 순례를 시작할 것을 선언한다.

성경적 신학적 명령
창조주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시면서 우리에게 생명에 대한 청지기의 사명을 주셨다.

- 하나님께서는 모든 생명의 번성과 충만을 축복하셨고 이 ‘생명 청지기’ 사명을 인간에게 위탁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 1:28)

- 하나님께서는 우리 앞에 놓여진 위기의 인류문명 앞에서 생명문명과 죽음의 문명 중 모두가 살 수 있도록 생명문명을 택하라고 명하신다.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신 30:19)

- 하나님께서는 생명, 정의, 평화의 새로운 질서가 이룩되는 새로운 창조 비전을 제시하신다.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 이라.” (사 65:17~25)

-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신 창조세계 전체의 생명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실 만큼 사랑하신다.“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생명이 생명을 누리되 그 생명을 풍성히 누리게 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고 죽으셨고 부활하셨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 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

- 하나님은 눈물과 사망과 애통과 곡함이 더이상 없는 온전한 세상을 생명세계를 궁극적 모습 으로 제시하신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계 21:1~22:5)


모든 피조물을 죽음으로부터 구원하고 풍성한 생명을 누리게 하며 부활의 영광을 보게함으로 모든 생명이 꽃피는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의 뜻이며 이를 위해 헌신하 고 증언하도록 교회를 부르신다.

인식과 증언
오늘의 총체적 위기는 인간중심주의와 자연에 대한 인간의 왜곡된 관점과 폭력적 접근에서 비 롯된 것으로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생명체가 함께 유기적으로 생명망을 형성하고 서로 간 생명을 지지해주는 유기체적 상생생명공동체(相生生命共同體)를 지향해야 한다.



14세기 흑사병 경험 이후 15~16세기에 인문주의가 발흥함에 따라 인간의 사고에 이성주의, 합리주의, 계몽주의, 과학주의가 강화되면서 산업문명에 의한 경제발전과 과학문명에 의한 기 술발전이란 두 바퀴가 인류문명사를 주도하게 되었다. 이 같은 생각은 인류문명을 인간능력중 심주의로 이끌어 갔으며, 오늘날 융합과학기술문명으로의 발전은 인간의 능력을 인공지능과 융합하여 무한하게 “향상”, “증강”시키려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 같은 발전은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도 하지만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혼란스럽게 함으로 인류를 곤경으로 몰아넣을 수도 있다.



근대 인류문명의 인식론적 구조인 서구의 이분법적 사고 구조는 모든 것을 이분화하여 대결 곧 한쪽이 다른 쪽을 지배하는 구조를 만들었으며 이는 특히 근대사상 발흥 이후에 인간이 자 연을 지배하고 개발하고 조작하고 소모하고 착취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였다. 현재의 기후위기와 생태위기, 심지어 코로나19 등 전대미문의 질병 대유행도 이러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창조세계의 보전을 위해서는 모든 피조물의 생명이 유기적으 로 연결되는 생명망을 구성하고 지구공동체 전체가 함께 생명을 꽃피우는 “상생생명공동체” 문화형성이 절실히 요청된다.

18세기 제1차 산업혁명으로부터 시작된 산업문명은 인간의 경제적 삶을 혁명적으로 바꾸는데 기여하기도 하였으나 작금의 기후위기, 생태위기, 사회위기 등 심각한 역기능도 초래하고 있 다. 특히 근대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한 산업화, 도시화, 근대화의 과정은 외형적 경제발 전을 이룩했으나 기후변화, 지역불균형, 전통가치의 파괴 등 심각한 역기능을 초래하였다. 특 히 지구공동체의 생명의 존립을 위협하는 산업문명은 이제 제어될 시점에 도달하였다. 미래 문명을 생명문명으로 전환하지 않는다면 지구공동체의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는 카이로스적 상황에 도달한 인류문명은 이제 지구생명공동체파괴의 역기능을 가져온 산업문명에 대한 생명 문명적 대안을 찾아야 하며 하나님의 창조신앙을 고백하는 교회에게 이 과제는 신앙의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성삼위 하나님을 고백하는 그리스도인과 교회의 삶과 목회는 하나님의 창조세계의 생명의 풍 성함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순례의 삶이다. 이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전 지구적 생명위기를 극복할 복음 선포의 사명감을 심각하게 인식하면서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명령하신 대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꽃피우는 생명문명·생명목회 순례10년>을 선포하고 이를 신앙고백적 선교와 목회과제로 삼을 것을 선언한다.

부름과 실천적 행동
“생명문명·생명목회 순례10년”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가 21세기에 들어와 지속적으로 전 개해 온 ”생명살리기운동10년 (2002-2012)“,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10년 (2012-2022)“의 연장선상에서 전개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 속한 모든 교회와 성도는 이 운동의 의미와 목적과 실천을 예배, 선교, 봉사, 교육, 증언 등 신앙적 행위의 차원과 일상적 삶 속에서 구현하고 실천한다

총회 산하 모든 교회와 성도는 이 운동에 대해 중대하게 인식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배우 고, 문명전환을 위해 실천하는 증언에 능동적으로, 구체적으로, 지속적으로 참여한다.

“생명문명·생명목회순례10년”은 총회산하 교회가 당장 시급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1) 갈 등과 분열, 2) 저출산, 3) 고령화, 4) 지방소멸, 5) 경제정의, 6) 기후위기, 7) 교회의 공적 이미지 회복, 8) 미자립교회의 존립, 9) 다음세대 신앙교육, 10) 마을공동체목회 등 10대 과제를 집중과제로 삼는다.

위의 과제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기후비상사태 극복을 위한 탄소제로운동, 마을목회 의 심화와 확산, 지역소멸, 저출산, 고령화 등 공동체붕괴에 대한 대응 전략 구성, 갈등과 분열을 넘어 가치를 공유하는 상생생명공동체 구성, 생명사랑의 상생생명공동체 다음 세대 기독교 교육운동을 구체적으로 전개한다.

인식과 교육을 위해 총회, 노회, 교회는 “생명문명·생명목회순례학교”를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최소한 1년간 기본교육, 심화과정을 통해 운동의 신앙적 근거와 실천의 방법을 교육한다. 총회 산하 신학대학원과 관련 교육기관을 동원하여 생명문명·생명목회순례학교 특별과정을 편성하고 지속적인 노회원 (목회자-항존직-평신도-주일학교교사) 교육을 실시 한다.

7개 신학대학원 과정에 이 과목을 특별과목으로 설치하여 교육한다.

교육을 위해 신학, 성경공부 교재, 예배 자료, 영상자료 등을 제작한다.

기독교방송국과 신문, SNS 등을 통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교회와 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참 여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한다.

교회와 각급 공동체는 1년에 한 번씩 “생명문명·생명목회순례문화제”를 실시하여 참여와 체험의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정보를 교환하고 생명문명운동망을 구성한다.
운동의 국가적 확대를 위해 정부, 지역사회, 마을, YMCA, YWCA와 같은 기독교시민운동 단체를 비롯한 가치를 공유하는 모든 시민운동단체, 이웃종교 등과 소통하고 협력한다.
“생명문명·생명목회 순례10년”은 전 세계적 과제이므로 총회가 에큐메니칼 관계를 맺고 있 는 세계의 모든 교회와 세계교회협의회(WCC), 세계개혁교회커뮤니온(WCRC), 아시아기독 교협의회(CCA), 세계선교협의회(CWM), 기독교선교연대(EMS), 미션21(Mission21) 등 세계 에큐메니칼 기구들과 그 정신과 과정을 공유하고 세계교회가 함께 하도록 초청하여 연대하고 협력한다.



[03128]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3길 29(연지동, 총회창립 100주년 기념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TEL 02.741.4350 FAX 02.6008.2982

Copyright © 2016 PCK.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