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내려놓으라는 최측근의 유언, 이제 곱씹어 볼 때가 됐습니다]
/ 전병헌 대표 (새미래민주당)
"미안하다. 혜경아! 죽을 만큼 사랑한다"
이재명 대표가 판결에 나가는 김혜경 여사에게 공개적으로 전한 말이었습니다. 자신의 판결 직후, 2심, 3심 발언에서 하루듸 주말 집회에서는 "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며 강경투쟁과 법원 매도를 외쳤습니다.
이같은 태세전환을 보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이재명 대표 수사와 함께 죽어간 측근들 입니다.
특히 선거법 판결과 직접 관련이 있는 고 김문기씨와 이재명대표의 충직한 핵심으로 알려졌던 전형수 비서실장이 떠오릅니다.
고 김문기씨 가족은 이재명 대표 때문에 누구보다 큰 고통을 겪었을 것입니다. 가장의 갑작스런 죽음에 더해 이재명 대표는 모른다며 조문조차 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더해 발인날 산타 복장으로 춤추고 노래했습니다.
재판정에서는 시장이 골프를 치면서도 말을 섞으면 체통을 떨어지게 만드는 하위직이라고 공개적으로 모욕했습니다. 법카 유용 재판에 가는 아내에게는 '죽음. 미안' 운운하면서도 김문기씨의 죽음에 대해서는 여전히 한마디의 유감이나 애도 언급조차 없이 철저한 외면으로 끝냈습니다.
김문기씨가 설혹 기억에 없었다 하더라도 자신으로 인한 사건 수사과정에서 유명을 달리한 아랫사람의 빈소에 조문을 하는 것이 우리의 일상적 예의이고 상식적 관례입니다. 일부러 철저히 무시하는 몰상식한 대처 자체가 오히려 이재명 대표 위증정황을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정황이 되었을 것입니다.
특히 다시 한번 환기하게 되는 것은 이재명 시장 시절 비서실장,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장, 경기도지사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핵심측근 전형수 비서실장의 죽음과 유서입니다.
전형수 비서실장은 죽음과 함께 "이재명 대표는 이제 정치를 내려놓으십시오. 더 이상 희생은 없어야지요"라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보도가 됐습니다.
현재까지 이재명 대표 측근의 희생은 6명입니다. 어느 정치사건보다도 특별히 많은 6명의 희생자를 냈습니다.
그럼에도 이 대표가 철저하게 쌓아 올린 방탄의 성벽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은 죽지 않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하기보다는 측근들의 죽음을 되돌아보고 특히 누구보다 충직했던 핵심으로 알려졌던 전형수 실장의 유언을 곱씹어 볼 때가 됐습니다.
《작지만 치명적인, 너무나 치명적이어서 대선패배의 책임을 후보 당사자가 아닌 이낙연 탓으로 독박 씌울 수 밖에 없었던 이상한 법카 사건》
"이상한 사건으로 이상한 재판에 끌려 다니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오늘 판결을 앞둔김혜경씨의 법카 유용 재판에 대해 하소연 한 것이다. 말 그대로 상식적으로 이해불가한 이상한 사건이다.
오늘은 '10만원'에 국한된 법카 유용 혐의 선거법 재판 선고일이다. 선거법 관련 사건인데, 이미 법정기한을 다섯 배나 넘긴 위법한 상황에서의 판결이다.
이미 법카를 사용한 배씨에게는 실형이 선고됐다. 법카 유용 사건은 별개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김동연지사는 국정감사에서 법카 사용 자료 수백건을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혀 개딸들에게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이재명 대표 말처럼 정말 이상한 사건임이 틀림없다.
1.법를사무소 비서가 도지사의 법카를 전권을 가지고 사용했다고 혼자 뒤집어 쓰려고 악착같이 애쓰는 것이 참 이상하다.
2.평생 수입원이 4억 원 정도라는데, 어떻게 배씨의 재산은 70억 원이 됐냐는 것도 이상한 수수께끼다..
3.배씨의 측근은 검찰 수사 도중 왜 갑자기 사망한 것인지는 더더욱 수수께끼다..
4.선거 막판에 나온 법카 유용 의혹은 초밥, 샴푸 등 일상적 경비까지 번진 졸렬하고 추잡한 비위로 작지만 국민정서에 치명적인 영향을 줬다. 0.74의 초박빙 패배를 자초한 결정타였다.
대선 패배는 공인인 이재명 대표 내외의 무절제와 무개념한 공인의식과 도덕성의 치명상때문 이었다. 그럼에도 책임전가를 위해 아무 잘못 없는 이낙연 대표에게 대선패배의 독박을 씌우는 이상한 현상이 벌어졌다.
법카 사건이 대선패배의 요인으로 부각될 경우 이재명은 형수 막말에 이어 회복불능의 치명상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법카 사건은 대선패배 책임을 후보 당사자가 아닌 제3자에게 돌려버릴 수밖에 없는 가스라이팅프레임의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이다.
그러니 이상함을 넘어, 괴이한 사건이라 할 수 밖에 없다.
[굿바이 이재명! 상식과 진실을 거짓으로 덮을수는 없습니다]
상식과 진실이 이겼습니다.
굿바이 이재명!
우리가 옳았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가장 두꺼운 방탄복에 의원직 상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온갖 겁박과 공작에도 굴하지 않고 철저한 법리와 상식에 기반해 기개있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의 판결이 진영논리와 집단적 가스라이팅으로 아수라장이 된 우리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줬습니다.
그러나 이번 선고는 이재명 대표가 재판 중인 4개 사건 가운데 가장 가볍고 간단한 사건이었습니다. 나머지 3건의 사건들은 이번 선거법에 비해 훨씬 명료하고 중형 가능성들이 높은 사건입니다.
이재명 대표의 법 기술자들이 지금처럼 재판 시간끌기를 하면서 조기대선으로 리스크 파고를 넘기려고 할 것은 불보듯 뻔한 상황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재판 중인 사건은
△공직선거법 위반(15일): 22년 8월 2일 10만4천원짜리 하루 법카 결제 사건
△위증교사(25일) 사건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및 성남FC 불법 후원금
△쌍방울 대북송금 등 4건입니다.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지사 부부의 법인카드 유용사건의 추가 기소도 시간문제입니다.
진실과 정의를 가렸던 거짓과 위선의 조각으로 이뤄진 거대한 성채의 붕괴가 시작된 것입니다.
모르던 사람도 알게 만들고, 친한 사람은 더 친하게 만드는 해외여행, 낚시와 골프, 여러차례의 식사,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했던 이재명 대표입니다. 그런데도 '김문기와 모른다'며 재판부를 비롯, 개딸, 민주당원, 소속 의원들, 그리고 그들을 내세워 국민을 가스라이팅 해온 실체가 뒤늦게나마 확인돼 다행입니다.
위증교사는 구속영장을 기각했던 유창훈 판사도 이미 혐의가 소명되었다고 한 사건입니다. 일부 공개된 녹취록에서도 객관적으로 사실로 드러나 있습니다.
추가 기소될 가능성이 높은 법카 유용 사건도 김혜경 여사와 비서 등 관계자들이 1,2심에서 유죄가 나온 상황입니다. 이미 절반은 유죄를 받아놓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14일 김혜경 여사, 15일 이재명 대표의 1심 판결을 계기로 위선으로 쌓은 모래성이 녹아내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결국 광야에서 고독하게 외쳤던 새민주가 옳았습니다.
굿바이 이재명, 아듀 광란의 정치!
결국 우리가 옳았습니다. 진실이 승리하고, 정의가 이겼습니다.
민주당 내 양심과 상식을 가진 의원들과 당원들께서 판단과 행동을 해야 할 때가 다가왔습니다.
새미래민주당
새민주당
민주당 복원
[프레임메이커]
"이재명 관련자 10 연속 유죄" - 장덕천
https://www.framemaker.kr/news/view.php?idx=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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