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은 사망 피해자 A 군의 패딩 점퍼를
트로피처럼 입고 경찰서에 나타난 악마의 자식들. 연합뉴스
"소년원 들어가 봤자 6개월"
인천 중학생 추락사 가해자들 반성 안해
https://m.insight.co.kr/news/198465
악마의 자식들
200% 부모 탓
인근 농촌의 작은 교회 목회자 부인이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 보조교사를 하느라 경차를 하나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었다.
어느 이른 새벽, 자동차가 감쪽 같이 사라졌다. 차량절도신고를 하고 새벽기도를 하던 중 출동한 경찰이 불러 나가보니 교회당 입구에 사라졌던 자동차가 버려져 있었다.
그새 절도범들이 가져다 놓은 것이었다. 자동차는 거의 폐차 직전일 만큼 완전히 부서져 있었고, 한쪽 바퀴는 휠이 깨져 있었다.
마침 한쪽 구석에 떨어져 있는 휴대폰을 조회, 절도범들은 태안읍과 안면읍에서 집단을 이루어 빈 교회당에 숨어들어 엉망을 만들며 도리어 뻔뻔하게 덤비는 중고등학생 놈들이었다.
놈들은 주민등록증이 아직 나오지 않은 미성년 아이들을 앞세워, 범죄 즐기기 동아리 활동을 하는 것들이었고, 학내 폭력 금전 갈취 등 상습범들이었는데 한결같이 좀 돈이 있다는 집 애새끼들이었다.
놈들은 청소년 미성년 범죄 카페를 통해 설령 붙잡혀도 처벌되지 않는 법의 허점을 공유하고 활동하는 전문 상습범들이었다.
잠긴 자동차를 열고 그 날따라 차 안에 둔 보조키로 시동을 걸어, 제일 나이 어린 놈에게 운전대를 맡기고 15km 정도를 질주하다가 노변 방호벽을 들이 받고 정지하였다.
놈들은 훔친 자동차를 처음 있던 곳 가까이에,가져다 놓으면 절도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걸 알고는 휠이 깨진 자동차를 억지로 몰고 교회당 입구에 버려둔 것이었다.
놈들은 반성문 한 장씩 쓰고 훈방 조치 되었고 자동차는 보험 처리도 안 되고 어차피 대파 되어 그대로 폐차, 후배 목사는 사과는 커녕 도리어 악다구니 쓰며 덤비는 뻔뻔한 그 부모들을 상대해야 했다.
이런 악마의 자식들은 악귀같은 부모가 만들어 낸다. 이후 나도 교회 승합차 꼭꼭 잠그기, 보조키 차 안에 두지 않기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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