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설교를 경청하고
성서와 그리스도교의 교훈을
배우러 오는 게 아니라
설교를 하러 교회 오고
한 수 가르치고 싶은 욕망을
채우려 교회를 찾는 시대
그리스도인으로 세움보다
머릿수 채워 건물 예산 늘리려는
영악한 목표 달성이 관심사이니
요즘 복음 설교자는 없고
행복 강사들만 넘치게 됐지만
이건 다 수요에 따르는 공급이다
부푼 허영심 채워줄만한 정도의
대형교회에 안주하거나 아니면
그런 데에서는 명함도 못 내미니
진솔한 작은교회와 목사들을
만만히 자기 구현의 장으로 찾아
얼마나 많은 뜻있는 개척교회들
자신과 가족을 전부 쏟아 붓는
목사와 그의 소명을 좌절시키는지
이미 오래 된, 교회 내의 빌런들
너도나도 전문가라는 요즘
이런 이들과 씨름 하느라
소진되는 목사들이 아우성이다
그러게 자비량 선교 목회가
일찌감치 답이었다, 그 웃기는
기독교 이원론도 가볍게 밟아주고
나름의 노하우로 수십 년
장사해 왔다는 이들, 그런데
그럴 걸, 왜 골목식당 자원하지?
솔루션 받아 자기 개선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방송도 타고
나름 백종원도 가르쳐 보고?
자기를 인정 받으려 기를 쓰는
욕구 불만의 시대
아이고, 백종원도 극한직업
==========
어저께 어떤 이와
이단에 빠진 교인들에 대한 작은 논쟁,
그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고
바로 이끌어 주지 못한
목회자 책임이라는 성토에
십 수년 전엔 나도 그랬지만
이제 나는 반대,,
자기 인생 누구한테 책임 회피?!
가르치고 이끌면 잘 따라오기는 하고?
==========
수제 돈가스집에 화가 난 백종원..
우리라고 뭐가 다를까
오마이뉴스
[리뷰]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고집 부리는 사장님, 자연스러워 보이는 까닭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는 사장님들은 강제로 끌려온 사람들이 아니다. 자발적으로 솔루션을 신청한 케이스이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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