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는 예수교다!"

우리의 선언

by 농민만세 2020. 3. 7.

<우리의 선언>


1. 우리는 개혁주의 교회 본연의 예배로써 우리의 그리스도이신 갈릴리 예수님을 본받아 살고 죽기 위해 기쁨으로 따른다.

2. 우리는 누룩과 소금이 되라는 우리 주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지역사회 속에 녹아들어 맛을 내는 선교의 일을 계속한다.

3. 우리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 PCK)" 교단의 총회적 결의와 신앙고백들을 전적으로 수용하고 따른다.

4. 이 모든 일을 태안반도...라는 특별한 역사적 장소에 살아온 교우들에게 맞춤 옷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킨다.


(1) 우리의 정체성 :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

①우리는 ‘대한민국’이라는 역사적 사회적 정체성 안에 살고 있는 이웃에 대하여 예수교 신앙으로 응답한다.

②우리는 '예수교'라는 우리의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고민하면서 찾아 나아간다.

③우리는 '장로회 교회'라는 개혁주의 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발전시킨다.

④우리는 PCK 교단의 총회적 정체성을 적극 수용하고 함께 한다.


(2) 우리의 이름 : "한마음교회"

①예수님처럼 하나의 마음(The one of spirit)으로 하늘 뜻을 공경하는 교회 공동체 (예배)

②예수님과 같은 마음(Identical spirit)으로 살아가는 교회 공동체 (신앙의 삶)

③예수님의 큰 마음(Great spirit)으로 세계와 우리 마을을 사랑하는 교회 공동체 (선교)


(3) 우리의 역사 :

①1974년 ~ 2001년까지 : 선교적 교회라는 정체성이나 의식이 제대로 발전할 기회조차 없던 평범한 농촌교회

②2002년 ~ 2006년까지 : 선교적 교회로의 탈피(脫皮)를 도모한 시기

③2007년 ~ 2011년까지 : 선교적 교회로의 변화를 위한 건설적 파격의 시기

④2012년 ~ 2015년까지 : 선교적 교회의 기초를 놓은 시기

⑤2016년 ~ 현재 : 선교적 교회로서 자리매김하는 중

** ‘선교적 교회(Missional Church)’는 우리 교단(PCK)의 ‘하느님 선교(Missio Dei)론’에 의한 교회론임.

 


(4) 교회 공동체의 구성 및 사역의 지향과 목회 방향 : “소금과 누룩”

※ 특성 : 우리교회의 정체성 2가지(예배와 선교)를 반영하는 <평신도 중심의 교회공동체>

①예배 공동체를 위한 구성 : [모여서] ? 내향적 정체성 ? 염전(鹽田)/누룩 띄우기 = 예배와 예수 읽기

a. 칼뱅과 녹스 이후의 장로회 개혁주의교회 본연의 예배 회복 (개회 ? 말씀 ? 성찬 ? 파견)
b. 예수님을 본받아 따르는 정체성을 1주에 한 번 조율(tuning)하시는 예수님의 영의 이끄심을 받는 시간
c. 정형화된 예전으로 문맹률이 높은 농촌 노인 교우님들 스스로 예배의 주체가 되게 함

②선교 공동체를 위한 구성 : [나가서] ? 외향적 정체성 ? 세상/가루 서 말 = 지역사회에서 예수 살기

a. 주루골 공동 체험농장 : 생명과 치유의 농촌, 체험마을
b. 자립형 노인 공동 공동체 : 공동 가공센터, 젊은 노년 살기
c. 푸근한 고향 마을 살리기 : 용서-화해-평화의 마을
 


(5) 우리의 협동조합 운동

①우리는 세계적인 협동조합 운동이야말로 우리의 교회 공동체로서의 정체성과 선교적 소명을 우리 안에 발전시켜 갈 수 있는 하나의 수단으로써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실천한다.

②“한마음살림협동조합”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재편하여 명실상부 태안군 남면이라는 지역사회의 사회적 활력소로서 기능하도록 실천한다.

③그리하여 이 땅에 세워진 모든 교회는 그 주변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돕되 드러나지 않는 변화의 동력을 자청함으로써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느님 나라의 도구여야만 그 존재 이유가 성립된다고 믿고 꿈을 꾸며 실천한다.

④그리고 그것은 무엇보다도 ‘기독교’라는 뜻도 발음도 불분명한 명칭보다 ‘예수교’라는 우리 교단 본래의 명칭을 우리 스스로 되찾아 가는 과정으로써 세상을 향한 '복음 선포자들의 공동체'로 세워져가는 과정으로 알고 함께 실천한다.

 


우리가 특히 사랑하는 성구는 아래와 같다.

    (막 14:42) "일어나서 함께 가자!"

    (마 8:2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따라오너라."

    (요 12:26) "나를 섬기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너라. 나를 섬기는 사람도 나와 함께 있을 것이다."

    (막 7:6) "이 백성은 입술로는 나를 공경해도,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롬 8:29)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사람들을 택하셔서, 자기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도록 미리 정하셨니다."

    (고전 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사람인 것과 같이, 여러분은 나를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롬 15:5)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엡 5:1)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빌 3: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살전 1: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빌 2:5-11)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극히 높이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그에게 주셨습니다."

    (요 5:23) "아들을 공경하지 않는 사람은,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않는다."

    (요이 1:7-9) "그 가르침 안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다 모시고 있는 사람입니다."

    (요일 4:1-3)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오셨음을 시인하지 않는 영은 적그리스도의 영입니다."

    (히 5:12-6:6)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교의 초보적 교리를 제쳐놓고서, 성숙한 경지로 나아갑시다.

    (엡 4:15)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히 3:1)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가 고백하는 신앙의 사도요,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십시오.”

    (히 12:2)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


“주 갈릴리 예수님의 영이시어, 여기 저희와 함께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