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민신학연구소/[귀농상담소]

귀농인구 증가 중, 비대면 저밀도 워라밸 선호

by 농민만세 2021. 6. 28.

https://m.nongmin.com/news/NEWS/POL/GOV/340556/view

/농민신문
 

지난해 귀농인구 4년만에 증가세


비대면·저밀도 선호 결과
30대 이하 역대 최고치

 


지난해 귀농인구가 4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30대 이하 귀농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가 24일 내놓은 ‘2020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가구는 1만2489가구로 전년(1만1422가구)보다 9.3%(1067가구) 늘었다. 전국 귀농가구는 2016년 1만2875가구 이후 2017년 1만2630가구, 2018년 1만1961가구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가구주 나이를 기준으로 전 연령대에서 귀농가구가 증가했다. 특히 30대 이하의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가구주가 39세 이하인 귀농가구수는 1362가구로, 이전 최대인 2018년(1356가구)보다 많았다.

귀농 경향이 신중하고 내실 있는 형태로 변화하는 모습도 감지된다. 1인 귀농가구 비중은 74.1%로 2018년 68.9%, 2019년 72.4%에 이어 증가세를 지속했다. 귀농가구당 작물 재배면적도 3306㎡(약 1000평)로 2018년 3692㎡(약 1117평)에 견줘 10% 줄었다.

귀농인은 경북 의성·상주, 전남 고흥·화순, 전북 임실 순으로 많았다. 지역 내 중심도시와 비교적 가까우면서도 농지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들이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청년농부 스마트팜 조성·운영’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등 특색 있는 귀농 정책을 펼친다는 공통점도 있다.

이번 통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저밀도 농촌에 대한 수요 급증 신호탄이라는 해석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린다. 다만 정부는 ‘언택트(Untact·비대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인구 저밀도 지역 선호’ 등 생활양식 변화에 따라 귀농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된 것으로 본다.

하략 

 

 

 

https://www.hankyung.com/economy/amp/2021010422727

 

코로나·높은 주거비 영향…도시민 10명 중 4명 "귀농·귀촌 희망"

코로나·높은 주거비 영향…도시민 10명 중 4명 "귀농·귀촌 희망", 2020년 농업·농촌 국민의식조사 도시민, 고용불안·높은 주거비용에 부담

ww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