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런 <신학 공작소>를
기대하고 시작했던 건데
예수르네상스 운동은
아니어서 한 번, 휴학했었다
여튼 본래, 요즘처럼
잠시 길을 잃은 거 같거나
지도가 잘 안 보일 때는
점점 복잡해지게 마련 ㅜ,ㅜ
그럴 때는 얼른
출발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출발하는 게 상수
선생님이 계시니 천만다행
교재도 구입 주문하다
선생님과 사모님의 강건을
나를 구하신 내 구주님께
매일 빌어 아뢰어 본다
새벽이면 두근대는
너무 오랫동안 소진된
심장을 달래며
다시 유배자처럼
그나마 돌아갈 신학교실이
내게는 있다는 이 은총
폭염 속 그나마 바닷바람이
겨우겨우 불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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