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함께 배움

성공에 이르는 창업팀의 요건은 팀원들의 수용성, 대응력,, 에효

by 농민만세 2023. 3. 7.

https://youtu.be/KwToFv51GwU


실은 이것도 분별이 어려우나
그냥 아주 기본적인 거
얘기하자면, 여튼
뭐든 심지 않고 거두고
남의 손으로 코 풀고
밥상 차릴 때 숟가락 빨며

가,만,히, 요행수나 노리다가
겨우 좀 굴러간다 싶으면
빛의 속도로 수레에 올라타서
신의 은혜 기적 체험 간증하는
그런 놈들은 어디에든 있는
공동체 망치는 기독교도들

누군 목숨이라도 걸고
혼신을 다 쏟는 미션
말아 먹는 건 안 보이고
제 밥그릇만 챙겨야 하는
그것도 은사일세 그려
에라이 도대체 뭘 탓하랴

육군 훈련소에서
분대 별로 목봉체조할 때
한 놈이 힘은 안 쓰고
소리만 고래고래지르면
어떻게 되더라? 결국은
목봉에 다 깔리고 말지

그래도 해내야 한다고
표시도 안 나는 걸 혼자
죽을 힘까지 짜내 끝까지
버텨보려 안간힘 다 써도 결국
터지는 봇물은 못 막지
그러면 또 그놈은 남 탓하더군

안타까운 마을목회 형을 도와
그래도 남은 시간 끝까지
벽돌 한 장이나마
제대로 놓아보려니
또 한 번의 창업이 날아가는구나
그런들 대체 누굴 탓하랴

까이 거 그냥
내 개인 회사라면
쓸만한 인재 콕콕 집어내
팀을 만들어 후다닥
해 치우겠지만 아이고
목회, 현장에서?

더구나 그런
역량과 재능을 가진
인재가?
더더구나 다함께
서로 돌아보며 가야한다는
이 환장할 비효율이라니

이젠 그만 좀 하자


여튼 심지 않고 거두는 걸
날강도요 도적이라 하지 않고
신의 은혜라고 그 환장할 그것도
설교라고 나발 부는 한
이 나라의 사회적 경제적 정의는
요원할 거 같다

그만큼 그런 개독교인이
새벽기도 하는 악다귀들이
너무 많은 게 이 나라의 불행
그러니 신학생 목사들 먼저
제 땀 흘리는 정직한 노동으로
먹고 살게 제도부터 바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