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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신학운동]

'잘파(Zalpha)세대'는 누구인가? 이 새로운 디지털 인류의 사고와 가치관은? 기독교, 전적 자기혁신 아니면 답이 없다

by 농민만세 2023. 12. 12.

잘파세대를 말하는 유튭의
몇몇 목사들의 얘기를 들어 봤다
그건 답도 뭐도 아니다
그야말로 전,적,인 자기 혁신
자기 부정이 아니면
기독교는 진작에
서낭당 비나니 소원성취 기도교로
이미 끝난 거다
예수님은 그냥 이용되는 기호일뿐


물론 그들 입맛을 따르자는 게 아니다
그들 언어를 알아야 한다는 거다
그래야 알아듣게 번역하지

그래도 개신교 불교 그리고 무교까지
드디어 '기도'로 종교통합을 이룬 건
차라리 잘 된 일
천주교는 아직 잘 모르겠고
(요즘 이런 생각
그나마 천주교가 좀 덜해 보이는 건
🐕 신교에서 그리도 거품 무는
성상 성화 덕이 아닐지)

아참 근데 요즘 교회당에
잘 적응한 아이들
과연 잘파세대일까
아마 아닐 걸?
그냥 구세대청년 애늙은이들일 걸?

https://www.blog.glosign.com/post


[EBS 비즈니스 리뷰]
황지영의 ‘지금 주목해야 하는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 특강

-글로벌 위기가 바꾼 소비 패턴과, 새로운 세대 ‘잘파’의 등장!
-지금 사람들은 무엇에 열광하고 어디에 지갑을 여는가?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전략

전 세계를 강타한 팬데믹을 지나 우리는 현재 엔데믹 시대를 맞이했다. 그러나! 아직 세계 곳곳에서 예상치 못한 전쟁이 벌어지며, 맹위를 떨치고 있는 경제 문제와 기후 위기 등으로 촉발된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르렀는데. 과연 글로벌 위기는 사람들의 소비 패턴을 어떻게 바꿔놓았을까?

이뿐만이 아니다. 초개인화, 초다양화 그리고 기술적 디스토피아로 넘어가는 흐름의 주축에는 바로 ‘잘파 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2010년 이후 태어난 알파 세대를 합친 용어)’가 있다. 과연 세대교체 속에서 미래 마케팅 전략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EBS 비즈니스 리뷰> ‘지금 주목해야 하는 글로벌 마케팅’ 편에서는 글로벌 소비 트렌트 전문가 황지영 교수 함께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오늘날 개인과 기업이 맞이한 변화에 주목해 볼 예정이다.

▷ 알고리즘에 반기를 드는 잘파 세대 - 12월 11일(월)

사용자에게 최적화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알고리즘’. 우리는 알고리즘에 기반해 관심 가질 만한 상품과 뉴스를 접하며 편의성을 누리고, ‘취향 저격’ 콘텐츠를 추천받으며 취향의 확장을 경험하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 이런 알고리즘에 대한 반감과 거부감이 커지는 '안티알고리즘(Anti-Algorithm)' 경향이 점점 짙어지고 있다. 이런 추세의 선봉에 서 있는 것은 바로 ‘잘파 세대’! 이들은 취향으로 범벅된 유튜브 알고리즘에 피로감을 느끼고, 인터넷에서 자신의 정보가 노출되는 것에 특히 민감하다. 이에 따라 온라인 행적을 추적당하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시크릿 모드’를 사용하기도 한다는데.

일찍이 이런 흐름을 인지한 기업에서는 아예 ‘알고리즘’과 ‘과시용 콘텐츠’가 없는 소셜 미디어를 선보이고 있다. 그 정체는 바로 미국과 유럽에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킨 ‘테이프리얼(TapeReal)’과 ‘비리얼(BeReal)’! 과연 ‘알고리즘 없는 SNS’는 어떤 모습으로 탄생했을까?

▷ 관계도, 소비도 진지함보다는 가벼움 - 12월 12일(화)

최근 전 세계 Z세대를 중심으로 급부상한 ‘시추에이션십(Situationship)’. 반대 개념인 ‘릴레이션십(Relationship)’이 깊고 가까운 연결감을 의미한다면, 시추에이션십은 친구도 연인도 아닌 회색지대에서 상황에 따라 욕구와 필요를 충족하는 관계 맺기 양상을 의미한다. 무겁고 진지한 것보다 단기적이고 가벼운 것을 선호하는 이들의 성향 때문이다.

한편, 잘파 세대는 타인과 관계를 맺을 때뿐만 아니라 콘텐츠나 상품을 소비할 때도 비슷한 경향이 두드러진다. 과자를 먹는 것처럼 간편하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스낵컬처(Snack culture)’, 그리고 전체를 보기보다 핵심만 요약적으로 보는 것을 선호하는 ‘스니펫 컬처(Snippet culture)’가 대표적이다. 호흡이 긴 영화나 드라마조차 요약본으로 빠르게 몰아보는 것을 선호하는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전 세계 기업은 과연 어떤 맞춤형 전략 펼쳐야 할까?

▷ 소셜 임팩트로 기업이 울고 웃는 이유 - 12월 13일(수)

타투가 연상되는 폰트와 문양이 새겨진 험악한 디자인의 음료 캔 ‘리퀴드 데스(Liquid Death)’. 마치 여느 에너지 드링크처럼 강렬한 인상을 주지만, 그 안에는 알프스산맥의 청정수로 만든 ‘생수’가 담겨있다! 이 힙한 생수 브랜드는 독특한 디자인과 더불어 창업 초기부터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을 강조해 Z세대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로 주목받았다고 하는데.

기업의 활동이 소비자와 사회에 미치는 지속적인 영향을 의미하는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 리퀴드 데스처럼 소셜 임팩트에 접근하는 방식이 트렌디해 흥하는 브랜드가 있는가 하면, 의도치 않은 실수로 곤욕을 치른 브랜드도 존재한다. 이는 세대별 특성과 그 변화의 흐름을 잘 인식하지 못한 탓이 크다고 하는데... 과연 Z세대와 알파 세대가 글로벌 브랜드에 기대하는 바는 무엇이며, 기업이 이들을 공략하면서도 이윤을 놓치지 않는 방법은 무엇일까?

▷ 불확실성이 결국 소비자를 바꾼다 - 12월 14일(목)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사람들은 개인이 통제할 수 없는 외부 변화에 끊임없이 노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무력감을 호소하는 이들 또한 점점 늘고 있는데. 과연 불확실성은 소비자를 어떻게 바꿔 놓았으며, 최근 소비 트렌드에 어떤 변화를 불러왔을까?

일반적으로 사회적 불안이 고조되면, 소비자는 좀 더 계산적으로 소비 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더 작고 더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이득을 좇게 된다. 이에 따라 최근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소비 현상은 바로 ‘소비 패턴의 양극화’이다. 절약을 위해 저가 제품을 구매하면서도, 동시에 프리미엄 상품 소비를 통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작고 특별한 사치를 즐기는 것. 또한 ‘다양한 옵션’ 중 한 가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소비 방식을 선호하게 된다고 하는데. 과연 이런 경향이 나타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EBS 비즈니스 리뷰> ‘지금 주목해야 하는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 편에서는 황지영 교수와 함께 미래 소비 트렌드를 이끌 잘파 세대를 중심으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변화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황지영 교수 프로필>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마케팅 전공 부교수

-주요 저서: 『잘파가 온다』, 『리:스토어』, 『리테일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