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초제 없는 농사?! 일부 친환경 농사의 현실
"아이구~ 풀 무서운 걸 목산님이 모르시누만!"
감자랑 강낭콩 수확한 다음, 텃밭,,,
지나시던 건너 마을 할아버지가 "뭘 그리, 사서 고생하슈?!" 하시기에
"제초제 안 뿌리고 끝까지 해 보려고요~" 그랬더니
그렇게 한 마디 던져 주고 가신다.
요즘 계속 흐린 날씨였는데... 주일 오후, 볕이 쨍쨍!!
그래도 밭을 빌려주신 어르신들한테 자주 듣는 말씀,
"우리 밭이 목산님 잘 만나서 호강하네~!~!~!" 커흑! ㅠ,ㅠa
아직 몇 주는 더 기다려야, 모종 기르는 들깨를 심을 텐데~
정말 무섭게~ 자라는 잡초들, 그냥 놔뒀다가 들깨 이식할 때
로터리를 쳐버리면 되겠지만, 그랬다가는
텃밭 빌려주신 할머님, '아이구~ 저 풀! 어떡하누~' 하실 테고,
풀이 없는 것 같은 곳도, 자세히 보면~
뜨허! 벌써 이렇게 싸그리 융단 폭격을 준비 중!
에라이~ 끝까지 가보세,,, ^^V
유기농 제초제 공부라도 해야~ 아니면, 예술자연농법...을!!!
근데, 왤케~ 긴 호미는 전부 손잡이가 짧은 겨?! 에구, 허리~
◆◆◆
일부 친환경 농사의 현실
친환경 농사에서 농약을 사용한다는 게 아니라
그럴 수밖에 없는 유혹을 받는 현실이 문제라는 것!!!!!
http://blog.daum.net/kst0191/27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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