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모여 강낭콩 까기
주일예배 후 함께 점심 잡수시고, 몇몇 어르신들께서 그러셨다.
"목산님, 강낭콩 농사 지은 거.. 얼른 가져 오시유~!"
"젊은 사람들이야 다 바쁘지만 우덜은 시간 많으니께 둘러 앉아 까면 금방이유!"
다운증후군 경희 씨, 정말 많~이 좋아졌다. 정말이지 가장~ 사람인 사람.
젊으신(?) 분들도 '아이고, 재미있게도'고 부러워하며 일터로~
우리 협동조합에서 연세 가장 많으신 편 집사님~ 또 연세에 비해 가장 정정하시다.
http://iksoo1818.blog.me/220176666163 강낭콩효능 강낭콩의효능 아직도 흰쌀밥만을 고집하시지는 않으신가요? 대세인 현미밥이나 잡곡 거기다 콩까지 넣어 드시는 분들이 점차 늘고 있는데요 어릴적 자주 접할 수 ... |
강낭콩은 저렇게 효능도 많고 농약도 치지 않고 거둔다고 참 좋은 거라는 데
하지만 이거야말로 가격이~!~! 까지 않은 게 1Kg 5백 원!ㅡ,ㅡ!
여러 어르신들이 주시는 거 모아서 싹내고 심었더니
이렇게, 갖가지~
어렸을 적, 내 할머니는 요맘때면 저렇게 강낭콩을 뜨락에 따다 놓으셨다.
처음에는 꼬투리 속에서 예쁜 알갱이들이 나오는 게 신기해서 꽤 한참을 까다가
요렇게 '딱지'도 접어 보고... '할머니는 이걸 어디서 가져오나?' 생각 했었다.
'農牧의 농촌살이 > 2015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환경 인증 농산물>의 충격!!!! (0) | 2015.07.19 |
---|---|
제초체 없는 농사?!?! 일부 친환경 농사의 현실 (0) | 2015.07.19 |
쪽파 심기, 작업반장 권사님 (0) | 2015.07.19 |
강낭콩 수확 (0) | 2015.07.18 |
별나게시리 목회한다~? 최고의 <신학쪽지> (0) | 2015.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