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 파종, 참새 떼 ㅠ,ㅠ
들깨 씨를 부으려고
밭을 고르고
파종 기구로 씨앗을 뿌리고
씨알이 땅 속에 들어가게 살살 긁어 덮어주다.
그리고 차광막을 덮었는데, 아침 저녁으로 참새떼...가 성찬을 벌인다.
"참새가 다 쪼아 먹어유~ 얼렁 빤짝이 줄 매야 한다니께~!"
할머님들이 성화다. 이게 남의 일이 아닌 거다. 깡통도 두드려 주시고...
아오~ 요눔의 참새들이 도망도 안 가
약을 올리듯 요리조리 날아 앉기만 한다
어제는 이른 아침부터 총회 정책협의회 참여 겸 취재 차 서울 행~
갑자기 오늘 또 서울 갈 일이 생겨서, 풀도 못 매고
어제 하필 늦게 퇴근한다는 안해님한테 부탁해서 빤짝이 줄이나 사다 달라고
거의 반은 혼이 빠지도록 바쁘고 곤하게 일하고 사시는 장로님한테 부탁.
후닥닥 반짝이 줄 늘어 치고, 물 흠뻑 주고...
어제 늦게 귀가해서 새벽 3시까지 급히 만든 PPT 자료 점검하고,,, 빨랑 출발~~~해야.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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