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1차 수확 분, 배달 완료
홍성 신동리 이장 오필승 목사님의 전화를 받고
후다다닥 1차 수확한 60자루(1천8백 개), 오늘 배달하러 서울 행...
아침 일찍 승합차에 싣고, 신동리로~
이장님이 가져가시는 '호랑이 콩' 싣고, 서울로~
아이고, 내가 운전하며 가자고 하길 천.만.다.행!!
총 13시간 운전-배달 마치고 도착, 22시 32분!
하행 길, 양재 IC 나들목 부근에서 1.5Km를 무려 1시간에 주파함~ 와우! @>@
우리 옥수수가 아니었으면 이렇게까지 오래 걸리고 고생하지 않으셨을 걸.
쏟아지는 폭우 속에, 이장님이 지인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주셨고~
오늘로써 드디어,
계획하고-심고-가꾸고-거두고-영업하고-배달까지... 담당하는
전천후 농민 목사의 길, 1교시 수업 종료?!
이제 본업종으로 변신?! 주일~준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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