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찌, 미친 목사놈들 탓이라고만 할 수 있으랴!

https://news.v.daum.net/v/20201217201417521?x_trkm=t

/JTBC

목사 부동산만 80억대.."헌금 강제할당, 못 채우면 매질"

고급 수입차·명품 시계 수집도

성폭력 혐의 말고도 목사 일가가 소유한 거액의 재산이 논란입니다. 피해자들은 목사가 매달 3백만 원이 넘는 헌금을 강요했다고 주장합니다.

헌금을 내려고 일부는 사채 빚까지 냈는데, 할당 금액을 못 채우면 폭행을 당했단 증언도 나왔습니다. 헌금 말고 별다른 수입은 없었지만, 목사는 고급 수입차와 명품 시계를 수집했습니다.

중략

취재 결과, 현재 주택 등 부동산만 80억 원대로 추정됩니다.

중략

대통령 등 국가 원수급이 타는 벤츠 S600 리무진 모델이 세워져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1988년 롤스로이스사에서 전 세계 16대만 생산한 리무진.

국내 한 특급호텔 회장이 구입한 것과 같습니다.

집 안엔 명품 시계를 따로 보관한 진열장이 있습니다.

정품 가격으로 수억 원이 넘어 보입니다.

피해자들은 신도들에게 헌금을 강제로 뜯어 호화 생활을 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목사가 헌금 액수까지 정했다고 합니다.

[피해자 : 300만원 하는 사람은 자기 봉급을 다 갖다 넣는 거니까. 맨날 차비도 없이 쩔쩔매고. 맨날 사채업자한테 쫓기고.]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사채까지 손을 댔습니다.

재산을 탕진하고, 신용불량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 : 굶기도 하고 맞기도 하고. 그러니까 제일 먼저 헌금 채우고 그다음에 빚. 파산하면 없애 주더라고요.]

이렇게도 헌금을 못 채우면 매질이 시작됐다고 말합니다.

[피해자 : 손 피멍이 들고 손바닥 다 까지고 발도 막 멍이 들어서 잘 걷지도 못하고 부들부들 떨면서. 막 맞는 사람도 많고. 나무막대기. 각목. 야구 배트로 맞기도 하는데.]

하략 

 

 

잡아다가 아주 물고를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