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 노동은 숭고하다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그저 어쩌다 보니
하지 않을 수 없어서 할 뿐
생계 노동은 어떻게 정의로울까
밤새 내린 비 그친
토요일 아침의 포도(鋪道)
이게 과연 현실일까
그저 거대 하중 견뎌내기
선택의 여지라는 게 있던가
늘 돌아올 길 정해져 있듯
그런 거지
주인 잃은 목양실만 안쓰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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