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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배움

역대 최악의 부적격자, 최악의 민주주의 폭거,, 이걸 또 신격화 하는 자칭 진보 개독들,, 아이고

by 농자천하/ 2021. 12. 22.

https://www.facebook.com/100001187899452/posts/4522720451110840/

 

/ 이상이 교수

 

<민주당 국회의원님께 드리는 글, 이대로는 안 됩니다>

안녕하십니까. 민주당 국회의원님들께 인사드립니다. 저는 제주대 의대 이상이 교수입니다. 저는 오늘 마지막 기대를 걸고 민주당 의원님들께 간곡하게 요청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금 ‘이재명의 민주당’은 절차적 민주주의의 핵심요건인 ‘민주성’과 ‘공정성’을 위반했을 뿐만 아니라 나날이 적폐를 누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의원님들 모두가 이런 사실을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것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목소리를 내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지금의 ‘병든 민주당’이 죽음에 이르기 전에 긴급수술이라도 받을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대로 시간을 지체한 채, 시급하게 수술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기득권과 적폐를 넘어 독재의 소굴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는 수많은 당원과 지지자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시길 간청 드립니다. 

우리는 알고 있지 않습니까?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인간 이재명’ 읽자고 아무리 호소한들, 당력을 모아 ‘릴레이 이재명 바로 알기 캠페인’을 아무리 공세적으로 벌인들, 이 모든 것이 다 헛수고에 그칠 것이고 오히려 집권여당이 국민적 조롱거리로 전락할 뿐이라는 것을 우리는 직감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대선후보가 역대 최악의 부적격자이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이전과 경선 시기 동안에 송영길 대표의 민주당 지도부와 586운동권 정치 카르텔은 명백하게도 이재명 경선 후보를 편들기 위해 ‘절차적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유린했습니다. 

전두환 군사정부의 독재정치로부터 ‘절차적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처절하게 투쟁했던 학생운동의 지도부가 이제 와서 그들이 피와 눈물로 쟁취한 바로 그 ‘절차적 민주주의’를 스스로 훼손하는 반민주적 적폐를 누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적폐의 과정을 거쳐 민주당은 가장 부끄러운 후보를 옹립하고 말았고, 이로 인해 상당수의 당원과 지지자들은 자격미달의 부적격자를 자당의 대선 후보로 감내해야 하는 고통과 치욕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 등 586운동권 정치 카르텔은 전과4범, 형수욕설, 흉악 살인사건 심신미약 변호 등으로 ‘인성과 자질 검증’을 통과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당내 경선 후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줬습니다.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로 재임하는 동안에 일어난 대장동 게이트와 변호사 비용 대납 의혹 등 수많은 ‘공적 검증’ 사안에 대해서도 민주당 지도부는 특검을 통한 신속한 수사와 검증 대신에 사건 무마하기와 이슈 덮기에만 급급했습니다. 기본소득 등의 국가비전에 대해서는 이것이 민주당의 강령에 위배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어떤 토론도 논쟁도 없이 뒷문으로 슬쩍 들어오도록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대장동 게이트를 다른 이슈나 사건들로 덮고 숨기는 기존의 방식이 더는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민주당 지도부 등 586운동권 정치 카르텔에게는 대장동 특검을 추진할 의사나 철저한 검찰 수사를 이끌어낼 의지가 애초부터 없었다는 것을 대다수 국민들이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대장동 게이트와 관련해서 사람이 계속 죽고 있는데, 이제 와서 무엇을 더 숨길 수 있겠습니까. 머지않아 진실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변호사 비용 대납 의혹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보더라도, 상식에 어긋날 만큼 낮은 변호사 비용으로 그 많은 쟁쟁한 전관들을 장기간 고용한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검찰은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 그러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적폐의 누적’인데, 지금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바로 대한민국 적폐의 소굴로 전락한 것입니다. 

게다가 전 세계 어느 나라도 하지 않는 ‘낡고 진부한 무차별적 획일주의’ 방식의 기본소득 포퓰리즘을 들고 나온 시대착오적인 후보를, 그것도 수시로 말을 바꾸는 불안하고 신뢰감 없는 후보를 내놓고 어떻게 대선을 치를 수 있겠습니까. 이제 이재명 후보는 인성과 자질, 공적 이력 검증에서 드러난 각종 문제들뿐만 아니라 정책적으로도 바닥이 다 드러난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런 사실을 계속 숨길 수 있겠습니까? 말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오로지 진영논리에 갇혀 자신의 양심마저 속인 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할 수 있겠습니까? 민주당 지도부가 아무리 선전·선동 기술에 능란한 ‘586운동권 정치 카르텔’이라고 해도, 더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바로 ‘후보 교체의 거대한 변동’이 요청됩니다.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대선 후보의 자격을 갖추지 못한 이재명 후보를 내리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새로운 대선 후보를 신속하게 선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절차적 민주주의를 훼손함으로써 적폐를 누적했던 기존의 송영길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총사퇴를 해야 하고, 당원의 총의를 모아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해야 합니다. 

민주당 국회의원 여러분의 신속한 숙고와 용기 있는 행동을 기대합니다. 절차적 민주주의와 실질적 민주주의가 제도적으로 확립되는 보편적 복지국가 대한민국을 기대하며, 부디 의원님들께서 애당과 애국의 길을 선택해 주시길 간청 드리면서 이만 줄입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12월 22일 오후 6시 50분

이상이 드림.

 

 

https://youtu.be/2ZmEb4UTxQ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