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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 칼럼]

[諫諍·封駁] 천불 난다! 교회 살려내라, 이 망할 목사 색이들아!

by 농자천하/ 2023. 1. 4.

[ 간쟁(諫諍)과 봉박(封駁) ]


지난 금요일 늦은 밤
한해를 마감하면서
지날 때마다 보이는
ㄴㅅ교회 앞에
혼자 엎드려 있었다

천불이 난다
노회? 노회장? 목사? 장로?
교회 하나쯤은 그냥
늬 놈들 완장질 놀이터인 거냐?
밥그릇 뺏기 게임장인 거냐?

이제야 겨우 가까운 어느
목사님한테 아주 일부분
천불 나는 얘기 조금 하고 와서
그나마 이런 글이나마 올린다
고마운 줄 알거라

아니었으면 늬들 전부
정말로 뒈졌을 거다
멀쩡한 교회
잘 지내던 농촌교회
저리 풍비박산 내놓고

쳐먹는 게 소화는 되냐?
발 뻗고 잠은 오냐?
이 샹늠의 목사 색이들아
그러고 설교는 되냐?
지옥 불에 지질 색이들아

뭐? 주님의 몸 된 교회?
앞으로 어느 자리에서 건
내 앞에서 그 따위 말 했다가는
아주 개스발 소리 들으면서
멱살 잡힐 줄 알거라

노회에서 늬들이 파견한
임시당회장이 당회 제직회
적법 결의해 후임 청빙한 걸
부임 목사 이삿짐차 막아놓고
사택 현관 나사못 박아놓고

당회 제직회 결의사항
스스로 부정하며 막무가내
어깃장 훼방하는 그런 놈인데
이걸 잡아다 다스렸어야지
노회장 임원이라는 게 대체 뭔데

그 교인들 장로님 권사님들
얼마나 많이 찾아가고
또 전화로 노회 홈페이지로
얼마나 피 토하듯 하소연했냐
얼마나 눈물로 호소했냐

그런데도 할 말이 있다고?
그래놓고도 또 멋대로
다른 임시당회장 불법으로 보내
되레 교회를 부정하는 놈
편을 들어 지교회를 박살내?

총회 행정소 공소시효나
잘 기억해 두고 있거라
노회 공동체 규칙 무너뜨리고
뻔뻔히 사익 취하는 색이들
본보기 되게 만들테니

남의 교회 가지고 왜 열 내냔다
뭐? 남의 교회? 그런 늬들은
왜 남의 교회 가지고 발광했냐?
노회 허락으로 부임한 목사
그리 내쫓고 교회 다 부셔놓고

억지로 빈 자리 만들어
누군가 담임목사로 넣으려고
발광한 건 괜찮고? 남의 교회
저리 쓰러뜨려도 된다?
이 개자신들아

뭐? 고오급 양복? 양장 한 벌?
아이고 내가 그냥
여차하면 다 까발려 버릴테니
부디 가만히 뒈진 척하고
통회자복이나 하거라

그 고통 겪는 교인들한테
그게 대놓고 할 소리냐?
원래 그러는 거 나만 몰랐나?
이 신발 잡것들아 아이고
난 정말 무슨 코미딘 줄 알았다

아이고 아무리 고함 치고
아무리 짖어도 안 되네ㅠ,ㅠ
네 놈들 덕분에 교회는
그 마을에서 전도 문 막혀
30년 넘어도 회복 못할 거다

우리 교회는 벌써 49년째
내 앞에 열 명의 목회자들이
전부 순교하듯 갈려나갔어도
교회 모습 갖추고 성장 동력
생기려면 멀고 멀었다ㅜ0ㅜ

좋게 말할 때
늬들이 대체 뭔짓 한 건지
두 눈 똑바로 뜨고
피눈물 흘리며 흩어진 교회
결자해지 하란 말이다ㅜ,ㅜ

조만간 이거 다시
내용 제대로 추가해서
올리게 될 테니
기대하고 있거라
기대 이상이 될 거다

 

우선 아래 밑줄을 봐라

이 당연한 걸, 아이고

늬들은 명백한 직무유기로 인한

지교회 박살낸 죄다!

 

 

총회헌법해석사례집

 

74.노회 폐회시 목사 청빙 승인

 

헌법 정치 제293항은 노회 폐회시 그 교회에서 요청한 목사의 청빙 승인을 할 수 있음을 말함이므로 이외에는 노회 폐회중 이라도 정치부와 임원회는 헌법, 규정, 규칙, 총회나 노회의 결의에 의해 위임된 것에 한하여 폐회 중에 처리할 수 있고, 노회에서 이미 결의 및 유안된 안건에 대하여는 다르게 처리할 수 없고, 본회의에서만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