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보프, 사제직을 떠나며
“무엇이 보람 없으랴! 혼이 기죽지 않을진대”
"내 혼은 하느님의 은총으로 기죽지 않았다고 나는 느끼고 있습니다."
http://m.catholicworker.kr/news/articleView.html?idxno=1306
가장 아픈 최고의 은퇴사,
이분은 제대도 이리 빛나게 하십니다.
혼자 속으로 애처럼 울고 났더니
다시 감사한 아침입니다.
한편
예순님 모셔 따르는 길 중 하나는
가장 어둘 때 가장 용감해지는 일,
다시 사람 사랑해 넘겨버리는
일인 거 같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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