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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람과 경외/나의 골방

최고의 은퇴사! “무엇이 보람 없으랴! 혼이 기죽지 않을진대”

by 농민만세 2018. 11. 23.

 

레오나르도 보프, 사제직을 떠나며

 

“무엇이 보람 없으랴! 혼이 기죽지 않을진대”

 

"내 혼은 하느님의 은총으로 기죽지 않았다고 나는 느끼고 있습니다."

 

http://m.catholicworker.kr/news/articleView.html?idxno=1306

 

가장 아픈 최고의 은퇴사,

이분은 제대도 이리 빛나게 하십니다.

혼자 속으로 애처럼 울고 났더니

다시 감사한 아침입니다.

 

한편

예순님 모셔 따르는 길 중 하나는

가장 어둘 때 가장 용감해지는 일,

다시 사람 사랑해 넘겨버리는

일인 거 같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