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밭, 싹을 솎아 주고... 강낭콩 심기
- 감자 싹이 나오면 이렇게 한 군데에 2개 정도만 남겨두고
나온 싹을 솎아 주어야 보다 실한 감자를 얻을 수 있음.
감자를 심고 싹이 나오지 않는 자리에 '강낭콩' 심기~
감자와 강낭콩이 심고 거두는 시기가 비슷하기 때문.
밭 농사는 이처럼 심고 거두는 시기가 비슷한 작물을 함께 심고,
거둔 다음 빈 밭에 이어서 심을 수 있는 작물로 연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
예를 들면,
(봄) - 감자/강낭콩/옥수수 - 들깨 - (겨울 휴작)
마늘 - 참깨 - 냉이/김장 채소 .... 등.
강낭콩을 먼저 물에 담가 싹을 낸 뒤 심음
심다보니 싹을 낸 강낭콩도 모자라서
옥수수 모종 심고 남아 버렸던 거 가져다 심음.
농사 일이 어려운 점,
첫째, 농사 일이 모든 농가/모든 작물에 한 꺼번에 몰린다는 점
둘째, 작물마다 심고 거두는 시기, 불과 3~4일 사이를 놓치면 한 해 농사 망친다는 점
"♬~ 보~오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
뒤늦게 군에 간, 아들 생각에 간만에 군가..를 부르며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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