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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학연구소/[농촌 농업 기후]

김 양식에 무기염산 사용,,, 안전한 식량 확보는 국가안보 차원이다 ㅡ,ㅡ

by 농민만세 2019. 12. 17.

 

 

사실 이건 비밀도 아니다

농어업 소득을 위해서는

최소한 기업적 규모여야 하고

당연히 수지타산이 맞아야 하고

그러니 비용절감과 수익증대 위해

기상천외한 방법들이 동원되고

그러러면 누가 하더라도

 

사람 먹는 음식 생산이 아니라

최대 수익을 위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어야 하고, 그런 한은

관련 법규정들을 최대한 최소치로

지키거나 아니면 관련 법률이 미처

규정하지 못한 틈새를 필사적으로

찾아내야 하고, 이걸 누가 탓하랴 ㅡ,ㅡ

 

그러니 예를 들어, 어저께 저녁 늦게

꿈자리 지랄맞게(? ^^;) 사납다는 권사님

심방하고 바로 일어서지 못하게

잡아 놓고 내놓은, 텃밭 가에서 간신히

하나씩 따내신 이런 홍시 아니면

보기도 탐스러운 마트의 홍시?

그냥 기업 이윤 위해 생산한 제품일 뿐

 

식량 안보라는 국가적 차원의

과제는 단순히 식량자급이나

종자전쟁을 넘어 이제는

엄격한 식량의 질까지 당연히

포함시키는 정책적 발상 전환이

너무도 시급한 시점이다

기본 설계라도 지금 해 놓아야 한다

 

농민 기본소득보장제도가

나아가야 하는 가장 중요한 방향,

안전하고 건강한 식량확보를

국가의 안보적 차원에서

추진해야만 하는 방향이다

최근 발표된 정부의 농업 정책들이

다행이지만 아슬아슬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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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암 유발하는 무기염산,

수년간 김 양식장에 뿌려졌다

2015년~올해 4월 215건 적발…

https://news.v.daum.net/v/20190926163435377



물론, 이런 반론도 있다,,


하여튼 기업형 농업에서의

깔끔한 농산물 생산과 유지하려는

각종 농약 및 호르몬제 사용은 엄청나다,,

차마 이곳에 밝힐 수 없을 뿐 ㅡ,ㅡ


독일 등 유럽의 선진국에서는

안전한 식량확보와 

농촌사회의 보전을 도모하려

일명 농민 공무원 의무 종사제도를 

운영 중인데, 우리는 언제까지

식량의 질의 문제에 기업 또는 

상업적 겅제논리를 아직도 

주장할 수 있는지, 그저 놀라울 뿐,,


사람, 사람 존중이야말로

그리스도 예수교의 최상의 가치!


염산은 무기산이다. 유기염산은 없다. 수용액 상태에서는 염소이온(Cl-)과 수소이온(H+)로 해리된 상태다 두 가지 이온 모두 너무나 평범하고 안전한 것이다. 단지 고농도일 때만 위험하다. 


물에 희석된 저농도의 염산이 위험할 것이라는 생각은 태풍이 위험하다고 산들바람도 위험하다는 생각과 같다. 염산이 위험한 것은 수소이온이 통상의 식품보다 수만~수천만배 고농도로 존재해서 위험한 것이지 위험한 물질이 있어서 위험한 것이 아니다.  


20년전에 김에 금속을 세척할때 사용한 폐염산을 사용할 때도 있었다 뭔가 그런 김에 문제가 있을지 모른다고 소비자보호원에서 철저히 분석해봤지만 김자체에는 금속이나 유해성분이 없었다 지금은 그런 폐염산을 사용하지도 않는다. 


염산에 의한 피해가 있다면 그것을 직접 사용하는 작업자에게 있을지 모르지만 소비자에게 뭔가 남아서 피해를 입힐 가능성은 없다. 다른 농약보다는 훨씬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다. 


김에 염산을 사용을 금지한 법은 생산자나 소비자를 위한 것이 아니다. 염산하면 무작정 무서워하는 소비자를 설득할 자신이 없어 면피용으로 만든 법이고 쓰잘데 없는 행정력과 비용의 낭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