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꽃이 피었습니다...
오래 길렀으면서도
이름도 모르고 있었는데,
"호야"라고...
꽃이나 식물은 손이 덜 갈 수록 잘 사는
선인장이 좋은 데 요즘 다육식물이라는 게
아주 다양하고 입체적이고
손 안 가도 되고~ ㅋㅋㅋ 해서 급관심 중~
보기 어렵다는 '호야 꽃'
잘 아는 분에게 물어 보니 본래
그늘에서도 잘 크는 것일 뿐, 실은 햇볕을 좋아한다...고.
햇볕을 잘 받아 꽃을 피운 거 같다고...
호야는 꽃이 나온 데서 또 나오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 길게 자라 늘어진 줄기, 손대면 안 된다고 함.
학명이 Hoya carnosa, 또 다른 이름은 wax plant!
ㅎ.ㅎ 하긴 잎이 와스 칠 해놓은 것처럼 반짝거린다.
그런데 호야 꽃말이
"고독하고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이렇게 줄기를 들고 가만이 들여다 보니,
그런 것도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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