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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학연구소/[농촌 농업 기후]

<마을 농업> 과연 가능할까? 더 없이 훌륭한 일인데

by 농민만세 2020. 3. 26.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561530170762824&id=1920473868201794

 

마을학회 "일소공도"

 

일소공도:일만 하면 소 되고, 공부만 하면 도깨비 된다! ~^^

 

/ 구자인 박사(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시시때때_마을읽기

 

“ 농촌 마을을 다니며 주민들에게 물어본다. “마을에서 살면서 가장 힘든 것은 무엇입니까?” 마을마다 상황이 다르니 돌아오는 대답도 조금씩 다르다. “노후생활이 걱정이다, 말동무가 없어 너무 외롭다, 읍내 나가기가 너무 불편하다, 마을에 갈등이 심하다” 등등.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많이 듣는 답은 “무슨 작목을 심어야 할지 모르겠다, 용돈벌이가 없다, 애써 농사지어도 판로가 없다” 등 ‘먹고사는’ 문제와 관련된다. 세상에 이보다 강력한 애로사항은 없다.

 

(…)

 

농민이 농촌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당연히 매년 무슨 작목을 심어야 할지 정해져 있고, 판로와 연말 소득이 어느 정도 안정되어 있다면, 이보다 명확한 농촌살이 방법이 있을까? 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살아오며, 한국의 근현대와 고도경제성장을 뒷받침해온 이들에게 이만한 보답이 있을까?

 

 

국민의 기본권이 중시되는 시대에 농민(농촌 주민)의 “농촌을 지키며 계속 살 수 있도록 해달라”는 주장은 사치일까? 국민의 일원으로서 농민의 당연한 기본권이 아닐까? 이제는 농촌 마을을 지키며 자연과 이웃과 더불어 열심히 노력하는 생활이 주민의 기본권으로서 당연히 보장되어야 한다. 어떤 방법, 어떤 경로가 가능할까?

 

가장 중요하면서 기본적인 경로는 마을에서 농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으로 생계를 영위할 수 있게 하는 길이다. 이런 방향에서 <마을농업>을 하나의 대안으로 제안한다.

 

‘개별 농가 단위의 농업방식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 주민의 합의 속에서 공동으로 생산·가공·유통·체험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하는 농업’이 마을농업이다. 마을농업이라는 용어는 아직 개념적으로 정착되지 않았고, ‘구상만 있었지 시도해보지 않았던 방향’이다.

 

지금까지의 정책 방향이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새로운 실험에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 이 글에서는 농촌 사회가 주도해서 농업과 교육·복지·환경 등의 순환고리를 복원하며, 마을 농민과 주민이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과 경로를 함께 찾아보자고 제안하려 한다. “

 

_구자인, <왜 마을농업인가>

 

#21세기_농촌문명잡지 #마을 #5호

#트임 #마을농업을_제안한다

#구자인 #왜_마을농업인가

#마을학회일소공도

 

+

『마을』 구입

학회 구입 : https://forms.gle/nzoLoYRKcP1ap2Af7

 

인터넷서점

알라딘 : http://bitly.kr/DLjZleK

인터파크도서 : http://bitly.kr/KfcjX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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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교보 : http://bitly.kr/WM9D5uJ

 

 

 

=======

 

 

 

<마을 농업>

과연 가능할까?

더 없이 훌륭한 일이지만

더 늦기 전에

 

60~70년대의 공동농장을

연구해야 하지 않을까?

그 생생한 경험을 가진 세대가

다 사라지기 전에

 

지배층 새끼줄들이 아닌

농촌민중의 입장에서

이제라도 북한대학원에서

연구하고 싶은 이유

 

이념 체제 그게 뭔 소용

생떼같은 자식새끼들 키우며

각자 살아남은, 그곳

최저기층민중의 생존기

 

정말 보기 어려운 자료들

좀 본격 검색해 봐야

그들을 사람,들로 볼 수 없는

머절 등불신발들은 꺼져!

 

어쩌면 상당 부분

우리의 극명한 한계점들에

대안을 찾을 수 있는 현장이

턱 밑에 있을 것

 

일본 농촌 베끼는 걸

선진 농업정책으로 만든

닭그네 정부의 미친 짓이

우리의 농촌을 죽인다

 

거의 인생의 최후선에서

농촌을 찾는 귀농인들에게

그나마 남은 농민들에게

빨대 꽂은 농기관들도

 

아이엠에프를 코로나를

극복해 내는 이런 국민성이

죽임의 농촌을 살림의 농촌으로

바꿔내는 데 발휘될 순 없을까

 

이것이, 저것 이상 코 앞에

닥쳐있는 하느님 나라 곧

긴박한 공동생존 문제라는 걸

어케 알게 할 수 있을까

 

그것이 갈릴리 예수님의

길이었다는 걸 목사들한테?

더구나 간뎅이 벌써 경화된

신학생들에게? 아이고

 

여튼, 신학교 1~2학년에서

인문학, 역사 철학 철저히

독서시키고 보고서 쓰게 하고

살아남은 자들만 진급시켜

 

신학 4년 징그럽게 시키며

학기마다 매우 구체적인

인성검사로 걸러내고 졸업시켜

다시 인턴십 보고서 쓰게 해야

 

아? 이런 얘길 또

못알아 먹는

지식발랄맞은 돌문어

구천지 개독들은 좋겠다

 

그 많은 뇌세포를 가지고도

그리도 단순무식할 수 있으니

늬들이 신이다, 그리 완벽하게

말귀 처막힌 것들은 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