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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발 ‘식량파동’ 나면 우리 식탁에 어떤 영향 줄까
쌀 소비 줄고, 늘어난 육류·밀은 수입 비중 매우 높아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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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사람들의 관심사에서 멀어졌다가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개념이 있으니 바로 ‘식량안보’다. 태국·우크라이나·러시아·아르헨티나 등 주요 식량작물 생산국들이 수출제한 조치를 시작하면서, 이 같은 상황이 식량자급률이 높지 않은 우리나라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식량위기설에서 자유롭지 못한 이유는 바로 최근 30년 간 쌀의 소비량을 조금씩 대체한 밀과 육류의 소비량을 자급률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밀의 경우 밀산업 육성법까지 제정해 국산밀 생산 확대를 꾀했지만 여전히 자급률은 1%를 겨우 웃돌고 있다. 육류의 자급률은 아직 62%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우리가 이미 체결한 각종 자유무역협정에 의해 미국산 소 등 주요 수입 육류에 대한 관세 철폐가 오는 2020년대 중반 예정돼 있어 앞날이 밝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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