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사람을 탓하지 않으며,
아래를 배워
위에 이르고자 하였다."
- 공자 -
지금도
모든 홀로 길을 걷는
이들이어!
다만 이것이
스스로 자신과
세상과 하늘에 대한
한 인간으로서의
의리임을 잊지 말고
부디
살아서들 가시오!

=====
천하를 주유하던 현실을 접고, 낙향하여 제자에게 고백하는 또 다른 한 '홀로 스승'의 모습이다
○ 子曰 : “莫我知也夫!”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를 아는 이가 없구나!”
○ 子貢曰 : “何爲其莫知子也?”
● 자공이 여쭈었다. “어찌 아는 이가 없는 것입니까?”
○ 子曰 : “不怨天, 不尤人, 下學而上達, 知我者其天乎!”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사람을 탓하지 않으며, 아래를 배워 위에 이르고자 하였으니, 오직 하늘이 나를 알 것이다!”
-《논어》 헌문, 37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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