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탈 번영 제국주의 타파] 윤석열의 '워싱턴 선언'과 진영주의의 자가당착?

['갈릴리예수파'라면 참고하오]

진보 목회자 그룹에
올라온 이런 글,

오히려 조중동 꼴보수
원전환장주의자놈들이
갈겨야 하는 내용을
소위 진보를 자처하는 이들이?

아오, 그냥 넘겨도 되는 걸
굳이 답글을, 그래도
특히 진보 그룹이라면
이런 토론은 활발해야 하니



김ㅇㅇ 목사님께서 이ㅇㅇ 씨의 워싱턴선언 부분 비판글을 올려주셨습니다

그런데 그냥 위 글만 읽고는 혼란이 왔습니다

내용만으로 보면 윤머시기가 이 워싱턴선언으로 원자력발전소 수출길을 완전 말아먹었다는 건데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핵 확산을 막음으로써 인류 평화에 여튼, 일조한 것이 되니 말입니다

윤머시기의 헛발질을 고대하다가 반기고 패는 게 오직 기쁨인 진영주의의 자가당착입니다

JPIC 곧 정의평화창조질서보전에 윤덩어리가 일조했으니 도리어 잘 됐다 해야 하지 않을까요 ㅋㅋ

아니면 미제놈들 유익하게 그 의도대로 끌려갔으니 무조건 잘못이다? 그럼 만일 이번에 윤덩어리가 한국의 핵 자체보유를 끌어냈다면? 미제놈들 의도에 일단 반대로 했으니 우리가 칭송할 일인 걸까요?

단순 진영주의적 사고의 어이없는 딜레마입니다

저는 "사용 후 핵연료의 재처리와 우라늄 농축 분야에서 한국도 일본과 같은 수준의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미원자력협정 개정을 추진하는 데 합의하지 못한 것" 또는 "미국이 호주에 한 것처럼 한국에 대해서도 원자력추진잠수함 확보와 관련한 협력을 요구할 것조차 모른 것" 등이 이 멍청이들이 비판 받을 일이라는 게 더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그러니 "한국 정부가 핵 보유 권리를 공개적으로 포기하고 스스로 '핵 족쇄'를 강화한 결과를 초래한 것이므로, 북한은 워싱턴선언의 내용에 대해 공개적으로는 비난하면서도 내심 반길 것"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윤머시기 정부는 자신들의 반북노선에 반해 되레 북한을 이롭게 한 것도 모르고 술이나 퍼마시는 작자들인 겁니다

제가 보기에 오히려 이번 워싱턴선언의 진짜 문제는,

윤덩어리 정부 애들이 생색내고 있는 한미 핵협의 그룹(NCG·Nuclear Consultative Group) 신설보다 <전략핵잠수함(SSBN) 등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인 한반도 전개 확대>를 굳이 언급했다는 점이라고 보입니다

< >기호로 제가 주의하고픈 부분을 표시하였습니다 이는 명백히 중국에 대한 공격적인 준 핵기지를 한반도에 마련하는 미국 의도대로 된 거고요, 또 그걸 굳이 이렇게 노골화해서 중국과의 샅바싸움으로 뭔가 자국이익을 얻으려는 미제의 춤사위에 놀아난 걸 잘했다 하는 이 역도들의 무지입니다

이로써 더 한층 높아진 우리 한반도의 반평화 전쟁위협 쯤이야 뭘로 보는 미제의 욕망을 윤🐕 가 원하는 대로 채워줬다는 겁니다

조금 찾아 보니 역시 딱 이 부분에 대해서만 중국 관계자가 매우 날선 목소리를 냈군요

단연코 우리의 적은, 반하느님나라 반예수 반평화 전쟁놀음 약탈제국 무한확장 자기증식 파괴적 번영주의와 그 세력과 우리 일상 속에도 녹아있는 그 영향 흔적 습성들입니다

그에 가장 큰 피해는 언제 어디에서나 우리 민중이었으니 말입니다 최근 끔찍한 수단 내전 배후에도 역시 푸틴러시아가 있습니다 그 난무하는 탐욕 속에서 허무하게 죽어 나가는 목숨들은 고통받는 수단 민중들입니다

제국주의 몰락이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희년이 오기까지, 끝까지 그리고 가까운 모든 일상에서 투쟁 실천해야 할 하느님나라의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어제 무심코 워싱턴선언 전문 링크 올리고 보니, 너무 늦은 시간인 걸 미처 몰랐습니다ㅜ,ㅜ

이어 써놓았던 저의 작은 소견을 이제 올려 봅니다

좋은 토론주제 내 주신 김ㅇㅇ 목사님 고맙습니다

갈릴리예수님의 평화가 어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와 수단의 민중과 부디 이 땅의 모든 민중에게ㅜ,ㅜ

근데
외세 반대 민족끼리 친북이
당연 보수들 건데
이상해 ㅋ,ㅋ
대한민국 자칭 보수는
친일 친미 반북을 주장하고
되레
진보들이 반외세 친북이라니
이 역사적 지정학적 딜레마를
스스로 강화하는 진보라닠ㅋㄱ
여튼 불쌍한 대한민국
그러거나 말거나 우리는
갈릴리예수님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