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고추 수량을 늘리는 기술과 기능성 성분 함량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고추 수확량 향상 기술은 기존의 1줄기 재배가 아닌 4줄기로 육묘를 하는 방법이다.
아주심기 1∼2주 전 고추의 곁가지(측지)를 발생하게 한 뒤, 아주심기 후 여러 곁가지 중 상태가 좋은 4개 줄기만 남겨 재배한다(사진).
하략
https://m.nongmin.com/news/NEWS/ECO/FRM/327617/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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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장로님과 권사님
벌써 30년씩 고추 마늘만
농사지은 달인들인데
금년엔 마늘이 너무 굵다고
또는 계약량에 조금 못자란다고
,,,,전량 매입을 거절당해
어찌나 난감했던지 ㅠ0ㅠ
고추와 마늘은 소비자들이
대부분 한꺼번에 구입하기에
한창 수확철에 전량을
팔 수 있어야 한다
더구나 장기 보관이 안 되고
가공판매는 막대한 시설비와
식품위생 관련법에 막히고
울며 겨자먹기로
이런 사정을 역이용하는
매집상들에게 그야말로
헐값에 '도둑 맞듯' 한다
이런 특수한 상황이 바로
농산물, 이걸
정책담당자들이 몰라
[농민신학]이 절실하게
필요한 이유 중 하나,
농민은 농작물 선택부터
파종 육묘 이식 시비 방제
그리고 수확과 판매까지
전적으로 주체적 삶을
추구할 수 없는 운명
더구나 소농들이랴
그들의 농산물 생산성이
기업형 대농들보다
오히려 월등히 높다는 건
이미 유엔 보고서에 나오고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에
엄청난 기여 효과도 있지만
이래서 전 국민이 나서서
자신과 자식들에 유익하도록
소농을 보호해야 하는 건데,
일 년 내내 거의 매 순간
놀음판에 일 년 목숨 내던지듯
불확실한 선택의 연속인 농사
그래서 농업는 투기업이라지
이런 저런 이유로
농산물 보관시설이나
1,2차 공동가공시설이 절실해
농민들 혼자서는 못하니
함께 해결해 가면서
교회 가치도 함께 구현해 가자고
하지만 이게 산너머 또 산산산
이래저래 적잖은 채무만 늘어
우선 급한 불 좀 꺼보고
또 시도할 자금 좀 마련해 보려
학교 어린이집 통학버스
택배 간선화물 야간 알바
자동차 부품납품 물류터미널
9.5톤 화물차 운전 등등
그나마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지만 이 또한,
태안 인근엔 일자리가 없고
이젠 나이에도 걸리니
임계장, 임시계약직노인장에
고부자, 고용하고 부려먹고 또
자르기 쉬운 대상이라나 뭐라나
일도 무지무지 벅차지만
하루 전체를 갈아 넣어야 하고
출퇴근 길이 멀기만 하고
코로나 사태로 먼저 해고되고
돈은 안 되고, 아이고
정말이지 너무너무
고단하게들 사는구나ㅜ,ㅜ
이게 진짜 그 기도라는 거
교회와 교인들의 삶의 현장
이 크나큰 괴리를 어쩌,
입으로만 나발부는
그딴 기도는 너무나
나의 주께 송구해서리,
난 그리는 못사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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