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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예수교다!"

우리가 갈릴리 사람인 게,부러운 겨?! ㅋ,ㅋ

by 농민만세 2018. 5. 11.

 

갈릴리(Γαλιλαια)는 “דליל”

 

기본어근이 '함께 구르다' '신뢰하다'이고 '경첩'이란 낱말도 파생되었으니, 예수님의 갈릴리운동이 품고 있는 의미들이 더할 나위없이 풍성해지는 것이죠! 얏호~

 

흐,흐~ 우리 예수님이 유독 갈릴리를 좋아 하신 이유가 따로 있었네요~ㅋ 그렇게 함께 신뢰하여 부둥켜 안고 뒹굴며 살지 않으면 안 되던, 고난의 땅 갈릴리!


제국으로부터 멸시와 천대를 당하며 착취의 피라미드 최하층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변방의 유대, 예루살렘으로부터 또 다시 멸시와 천대와 악착스런 착취를 당하면서


혹독한 생존의 위협 속에 살면서 또 자신들 중의 누군가를 멸시하고 경멸하며 소외시키는 잔인한 갈릴리 마을들의 비탄의 한 가운데에 그가 등장 하신다~

 

"너도 갈릴리사람이냐?" 예루살렘 사람들이 이러는 말 속에는 당연 극빈의 농촌, 인간성 마져 피폐되어만 가던 갈릴리 촌놈들을 한껏 낮추어 보는 게 있었던 거고!

 

"그려!! 예수님과 함께 어깨동무로 서로 부둥켜 안고 신뢰로써 함께 구르며 사는 우덜은,,,, 갈릴리 사람 예수파, 예수님 패거리여! 그게 뭐, 워쩌! 부러운 겨?!" ㅋㅋㅋㄱ

 

우리 한마음교회의 예수님 생명밥상 자활공동체 운동은 전적으로 여기 이 눈물겨운 갈릴리,,,에 있지요~,~ 이걸 실천하면서리 길손들의 그늘과 냉수 한 그릇이 되는 일은, 갈릴리 벗님들을 찾아내 그냥, 함께 길게 살아가는 일!

 

그동안 청소하고 재정비를 마치고,, 이제, 막,, 시작하는 일이지만요~ 에효 ㅜ,ㅜ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