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 싹이 제대로 올라오다
아침 저녁으로 물을 흠쩍 주는 데도
참새들이 거의 다 쪼아 먹었는지 싹이 영 나질 않아 걱정이었는데
주말에 '찬흠' 태풍이 지나면서 비가 흠뻑 내리다.
덮어놓았던 차광막을 제치니, 그야말로 '우후들깨순'!
그래도 참새들 내려 앉아, 새로난 싹을 주둥이로 쏙쏙 뽑아놓는다~
그러니, 바람에 다 쓰러진 반짝이 줄 다시 세우고
가지, 고추, 피망, 오이, 여주 말뚝 쓰러진 거 세워 쾅쾅 다시 박고
옥수수 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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