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꽃 솎아내기
감자꽃 따줘야 한다고들 지나시는 어르신들마다 걱정들이시다...
웬, 목사가 농사를 짓는다니?!?! 아마 그래서일 것이다. ㅡ,ㅡ
일이 자꾸만 밀리고 있다.
거의 주말 농장 수준일 수밖에 없는 걸 몰랐다 ㅜ,ㅜ
오후에는 대전에서 열리는 지역NCC
전국 협의회 창립대회에 참석해야 하고.
정말이지 이러다간 아무것도 못할 지경,
아침 6시 반에 감자밭에 출근하다
감자꽃을 따 줘야 감자 알이
더 굵고 실하게 자라기 때문이다.
청개구리가 감자잎 사이에서
아직 잠이 덜 깨는, 벌써 초여름이다.
아이구~ 요 예쁜 걸, 하는 수 없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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