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838 [한마음 칼럼] 나는 왜 농목(農牧)으로 사나? 01 한마음 칼럼 : “나는 왜 농목으로 사나?” 처음 귀농하여 농사를 시작하면 생전 처음 겪는 일들로 누구든 크게 당황하게 된다. 어느 연세 지긋한 귀농인이 고구마를 심지 못해 쩔쩔매고 있었다. 혼자 추진하다가 돕는 이 없어 내려놓고 말았던 (그런 일이 부지기수다) ‘농촌체험 농장형 사회적기업’ 기반 조성에 중장비를 싣고 와서 도와주었기에 그냥 있을 수 없었다. 가서 보니 두둑에 비닐을 덮지 않으면 안 되는 모래땅이었다. 온종일 함께 비닐을 씌우고 들어갔더니 병원에 다녀온 부인이 인사를 했다. 독실한 불교 신도였는데 내가 ‘목사’라고 하자 깜짝 놀라며 물었다. “아니?! 왜, 목사님이 이런 일을? 목사님은 저 위, 하늘의 거룩한 일을 하는 분 아닌가요?” 하도 진지하게 묻는 터에 잠시 말문이 막혔지만, 그냥.. 2019. 8. 24. 실내농업(Indoor Farming)으로 새로운 농촌교회 패러다임을? 실내농업(Indoor Farming)으로 새로운 농촌교회 패러다임을? 우리 갈릴리파들은 희망하는 삶으로 존재한닷! 갈릴리 그분이 그러셨듯 근데 넘 힘 들엉~~~~ 쿨럭~ㅋ!ㅋ https://m.blog.naver.com/jooroogol/221626911630 2019. 8. 24. 이해 못할 일본, 명쾌한 역사철학적 분석 - 도올 / 지소미아 관련 정부 발표 아무리 가미카제 아베의 일본이라지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본, 명쾌한 역사철학적 분석이다 https://youtu.be/3Ds49RaZnk0 요약 본 https://youtu.be/vKRhBAiYUUU 명치유신의 반대급부로 일어난 정한론주의자들의 재등장 탈 주술과 - 막스 베버 보편주의적 사고와 가치 추구라는 근대화의 핵.. 2019. 8. 24. 일본은 이미 끝났다, 글쎄 우리의 인류애를 시험하게 될 거라니까 ■ "일본은 끝났다!" 현재 미국으로 건너오는 일본인이 수면밑으로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 상황은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호주에 살고있는 친구들에게도 물어보면 일본인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받습니다. 이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해서 항.. 2019. 8. 24. 도대체 기독교인들에게 신은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요즘 양심이라는 것은 손에 들어오는 돈과 움켜 잡히는 한 줌 권력에 따라 편리하게 리셋팅 되는 것? 기독교에게 신이란 움켜 잡히는 것들과 알량한 자기 구현을 위해 매우 편리하게 이용되는 것? 그들에게 신은 그'것'일 뿐 우리에게 신이 최소한 그야말로 최소한 자기 실존의 그.. 2019. 8. 23. 제2의 을사늑약, 지소미아 최대한 활용하기! 일본을 그 자리에 묶어 두는 건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경제도약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일인 건 상식이고 오직 오바마를 지우려는 트럼프는 뒷짐 북한은 성동격서 우리는 우보천리 일본은 x줄 타고! 아래 참고 (사실 이런 분석은 그냥 상식 수준인데) 국제 외교에서 전.. 2019. 8. 23. 매트 헤이그, 살아야 할 이유(Reasons to Stay Alive) 매트 헤이그, 살아야 할 이유(Reasons to Stay Alive) 영국의 소설가이며 저널리스트인 매트 헤이그(Matt Haig)는 24살에 심한 우울증을 겪고, 스페인의 유명 휴양지 이비자에서 자신의 삶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절벽 끝에 섰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도 자살하고자 하는 나를 막을 수는 없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는 낭떠러지의 끝에서 가까스로 존재의 깊은 심연을 응시하고 살아남는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살아야 할 이유"(Reasons to Stay Alive)를 썼다. 그는 우울이 미래에 대해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깨닫고 우울과 불안에 대해 정면으로 마주 선다. 모든 것이 분명해지고 모르던 것들을 볼 수 있게 될 테니 그는 '일단' 회복해서, '새로운.. 2019. 8. 22. 2019 서울 블루스 페스티벌 2019 서울 블루스 페스티벌 2019. 8. 21. 거짓 왜곡들과 싸운다, 애써 외면하는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들 게시물의 제목으로 벌써 어떤 거부감 같은 게 생겼다면 악의적으로 사실을 왜곡하는 자들에 의해 이미 충분히 조정 당해 왔고 이미 지나치게 이용당해 왔다는 증거다 어떤 정파적인 문제가 아니다 진실을 왜곡하고 사실을 오도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기독교가 가장 싸워야 하는 것 아닌.. 2019. 8. 19. 한국사회와 기독교 종북론의 뿌리 http://m.ukore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540 2019. 8. 18. [한마음 칼럼] "목회는 영빨로 한다?" 한마음 칼럼 : “목회는 영빨로 한다?” 신학대학 재학 중이던 때를 추억해 본다. 그처럼 난무하는 커닝에 질린 한 어린 학생이 참다못해 시험 중에 소리를 질렀다. “커닝 좀 제발 그만! 신학생들이 양심이 있어야지!” 그리고 시험장을 박차고 나갔던 그 학생은 다시는 학교로 돌아오지 않았다. 학생회에서는 ‘무감독시험’을 치러보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별다른 이슈도 되지 못하고 그냥 없던 일이 되고 말았다. 오히려 나이 지긋하여 학교에 들어온 학생 중에는 노골적으로 반대하는 이도 있었다. “아니, 그럼. 우리같이 나이 많아서 외워도 머리에 들어가지 않는 사람들은 목회하지 말라는 거냐?” 그랬었다. 아닌 말로 목회는 ‘기도 빨, 영 빨’로 하는 거지, 일반대학처럼 이성을 앞세워 공부한 지식으로 목회자를 뽑으면 되.. 2019. 8. 17. 유경재 목사님의 최근 설교 세 편 페북에 이런 간증도 올려놓으셨다 부흥사경회 지난 6월 중순경 낯선 사람의 전화를 받았다. 어느 교회 목사인데 나를 부흥사경회 강사로 초빙하겠다고 한다. 그래서 나를 아느냐고 물었더니 페이스북과 기타 경로로 잘 알고 있다고 한다. 내가 부흥사가 아닌데 어렵겠다고 했더니 자기는.. 2019. 8. 17. 이전 1 ··· 168 169 170 171 172 173 174 ··· 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