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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람과 경외/나의 골방164

'구덩이의 남자':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남자가 세상을 떠났다 https://youtu.be/9nmZgdz1Oac 2022. 8. 30.
ㅋ,ㅋ~ 조용필 선생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와오~ 손발이 오그라든닷 조용필, "킬리만자로의 표범"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 일이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산정 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죽는 눈 덮인 킬리만자로의 그 표범이고 싶다) (자고 나면 위대해지고 자고 나면 초라해지는 나는 지금 지구의 어두운 모퉁이에서 잠시 쉬고 있다 야망에 찬 도시의 그 불빛 어디에도 나는 없다 이 큰 도시의 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 버려진들 무슨 상관이랴 나보다 더 불행하게 살다 간 고흐란 사나이도 있었는데)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 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한 줄기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빛나는 불꽃으로 타올라야지 묻지 마라 왜냐고 왜 그렇게 높은 곳까지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 2022. 8. 15.
Rainy Jazz, Summer &Jazz https://youtu.be/vUuAns5QcDU https://youtu.be/srHJNxBpDPE 2022. 8. 10.
[제임스 웹 망원경] 영상 첨부,, 가장 먼 우주의 사진을 보내오다. 가만히 들여다 보라, 울컥하지 않는가?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62131366 제임스 웹 망원경이 보여주는 ‘초기 우주의 별빛’ - BBC News 코리아 이 사진은 우주의 가장 깊은 곳을 촬영한 역대 가장 선명한 적외선 사진이다. www.bbc.com 차세대 우주 망원경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촬영한 첫 번째 총천연색 우주 사진이 11일(현지시간) 공개돼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지구에서 약 40억 광년(약 378조4000억㎞) 떨어진 'SMACS 0723 은하단'을 찍은 이 사진은 우주의 가장 깊은 곳을 촬영한 역대 가장 선명한 적외선 사진이다. 주변엔 이보다 더 먼 은하에서 수십억 년 이동한 빛도 (중력 렌즈에 의해) 담겼다. 제임스 웹 망원경, 가장 멀고 깊은 우주의 사.. 2022. 7. 14.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전집, 드디어 구입,, 인터넷 헌책방 좋아~ ㅋ,ㅋV ㅁ 얏호~ =,=V 전공분야 공부하는 짬짬이 머리 식힐 겸 보르헤스를 읽으려고 했다니~ 쿨럭 ×.× 오역 적지 않은 난번역이라지만 하는 수 읎음 ㅡ,ㅡ 아오 민음사,,, 윤동주 전집에서도 그러더니 여기서는 또 보르헤스의 시들을 빼놓고 전집이라고?! ㅡ,ㅡ 두 번 낚였닷 2022. 6. 19.
Ten thousand reasons to bless 'Galilee Jesus'! https://youtu.be/SneMaCzd6zE 아오~ 가사가 아쉽지만.... ㅠ,ㅠ 아쉬운대로 찬미! "갈릴리 예수님을 찬양하는 억만 가지 이유~" 사랑이 풍부하고, 화를 더디내시고, 그 이름이 위대하고, 마음이 친절하시고, 선하시고, 이렇게 관념적인 것들 말고, 우리네가 절실하게 먹고 사는 우리 목숨과 세상을 우리 전부가 사람으로 살아남게 바꾸고 세워내는 진짜 말여 ㅋ,ㅋ 궁금해? 궁금하면?? 한 마디로??? "Ten thousand reasons to bless 'Galilee Jesus'!" 원제 : 10000 Reasons (Bless the Lord) Bless the Lord oh my soul Oh my soul Worship His holy Name Sing like never bef.. 2022. 6. 4.
惺牛 경허의 오도가, 오도송 (驪事未去 馬事到來, 牛無鼻孔處) 사방을 돌아보아도 사람이 없으니 四顧無人 의발을 누구에게 전하랴 衣鉢誰傳 의발을 누구에게 전하랴 衣鉢誰傳 사방을 돌아보아도 사람이 없구나 四顧無人 봄 산에 꽃은 웃고 새는 노래하며 春山花笑鳥歌 가을밤 달은 밝고 바람은 맑다 秋夜月白風淸 바로 이러한 때에 正恁麽時 몇 번이나 무생의 노래 한 곡조를 불렀던가 幾唱無生一曲歌 한 곡조 노래를 아는 사람이 없으니 一曲歌無人識 어이하리, 시절인가 운명인가 時耶命耶且奈何 산 빛은 문수의 눈이요 山色文殊眼 물소리는 관음의 귀요 水聲觀音耳 소를 몰고 말을 모는 이가 보현이요 呼牛喚馬是普賢 장삼이사가 본래 비로자나불일세 張三李四本毘盧 부처와 조사의 말씀이라 하지만 名佛祖說 참선과 교학이 어찌 다르리 禪敎何殊 단지 분별을 일으킬뿐이로세 特地生分別 돌 사람은 피리 불고 石人唱.. 2022. 6. 2.
시인 윤동주, https://youtu.be/W1QIciSrI2o 산골물 /윤동주 괴로운 사람아 괴로운 사람아 옷자락 물결속에서도 가슴속 깊이 돌돌 샘물이 흘려 이 밤을 더불어 말할 이 없도다. 거리의 소음과 노래 부를 수 없도다. 그신 듯이 냇가에 앉았으니 사랑과 일을 거리에 맡기고 가만히 가만히 바다로 가자, 바다로 가자. 길 /윤동주 잃어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에 나아갑니다 돌과 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아 길은 돌담을 끼고 갑니다 담은 쇠문을 굳게 닫아 길 위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길은 아침에서 저녁으로 저녁에서 아침으로 통했습니다 돌담을 더듬어 눈물짓다 쳐다보면 하늘은 부끄럽게 푸릅니다 풀 한 포기 없는 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쪽에 내가 남아 있는 까닭이고 내가 사는 .. 2022. 4. 7.
비스와바 심보르스카(Wislawa Szymborska) [ 비슬라바 쉼보르스카(Wislawa Szymborska) ] 감사 / 쉼보르스카 나는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다. 그들이 다른 누군가와 더 가깝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안도를 느낀다. 내가 그 선한 양의 무리 속에서 늑대가 아니라는 사실에 기쁨을 느낀다. 그들과 함께하면 평화롭고, 그들과 함께하면 자유롭다. 그것은 사랑이 가져다줄 수도, 빼앗아갈 수도 없는 소중한 것이다. 나는 창문과 대문을 서성이며 그들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마치 해시계처럼 무한한 인내심으로 항상 너그럽게 그들을 이해한다. 사랑이 결코 이해 못하는 것을. 언제나 관대하게 용서한다. 사랑이 결코 용서 못하는 것을. 첫 만남부터 편지를 주고받을 때까지 영원의 시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단지 며칠이나 몇 주일만 기다리면.. 2022. 3. 14.
[재즈 카페] 정말 간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주말, 고통스런 오후를 달래는 노동요, 여유롭고 경쾌한 재즈 ㅡ,ㅡV https://youtu.be/AEpRABlDW0c 휴대폰이나 PC의 음향을 '록' 사운드로 설정하고 재즈 드럼과 베이스 연주까지 감상하시오 개인적으론 보다 또렷한 음색을 기대하기에, PC 소리>사운드제어판> 스피커>이퀄라이저>방음실 스피커>라우드니스 이퀄라이제이션 https://youtu.be/IPTfJ-aehlU 2022. 3. 12.
재즈는 역시 쿨재즈ㅡ,ㅡ 마일즈 데이빗 Miles Davis, <Kind Of Blue> & Boplicity https://youtu.be/vDqULFUg6CY https://youtu.be/HdP0Xma4pSw https://youtu.be/fBoHkB92SU0 2022. 1. 31.
재즈 라디오, 앱 설치해 놓고도 한 번 제대로 켜본 적이 없다니 ㅜ,ㅜV 힘! https://youtu.be/JPxBogn1izo www.JAZZRADIO.com JAZZRADIO.com - enjoy great jazz music Presenting jazz radio channels for your enjoyment. Listen for free and enjoy countless hours of the best jazz music around. www.jazzradio.com 우리 갈릴리 예수파의 삶은 자고로 재즈 같아야 한다고! =,= 요즘 계속 새벽 출근 이건 정말이지 잘 하는 일이 아니다 이래선 결코 환대의 교회 공동체 못 만들어 ㅜ,ㅜ 다만 농촌에서 버티느라 쌓인 채무 얼른 마저 청산하고 농촌교회 자활협동조합 재창업 비용 마련하고~! 오늘도 가열차게 주말 특근!! ht..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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