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리 칼럼]361 [갈릴리예수신학운동] 오직 주의 정의에 매여 / 오직 주의 공의에 갇혀 해금 찬미 소리가 정말 좋군요 https://youtu.be/WMRJQIxVZZs https://youtu.be/Rja0giE6WyU https://youtu.be/tc4yz3iZxxI 우리가 부르는 찬송가들 갈릴리 예수 신앙에 맞게 전부 다시 가사를 써야 우선 위 찬송가,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를 아래처럼 개사하여 오늘 종일 부르고 있네요 울컥 울컥하네요 아이고 "우리는 저 갈릴리 사람에게서 하늘을 봅니다!" #농민신학연구소 #농민신학 2023. 4. 10. [한마음 칼럼] 교회, 너 바벨론아! 07 한마음 칼럼 : “교회, 너 바벨론아! 07” 그리고 요한 계시록에서도 고대제국 바빌로니아의 영화를 탐욕하던 로마제국을 ‘큰 성 바벨론’이라 하면서 그들의 세속적인 번영이 얼마나 많은 나라와 사람들을 잔혹하게 짓밟는가를 단죄하기도 한다. (계 14,8)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계 16,19)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잔을 받으매” 하지만 17장 이후로 가면서 계시록의 분위기는 전혀 다르게 바뀐다. (계 17,5)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참 안된 표현이지만 ‘음녀’ 곧 ‘간음.. 2023. 4. 8. [갈릴리예수신학운동] 우리는 진짜로 혁명을 실천한다 농촌교회 협동조합 귀농인 농업회사 영농법인 창업을 몇 번 시도하여 실패를 맛 봤다면서 만일 내가 적잖은 개인 채무가 없었다면 감히 창업을 해 봤다는 저런 얘기는 전부 거짓인 거다 말하자면 혓바닥 창업을 한 거던가 다른 이를 선동했거나 속였다는 거다 그 몇 년 동안 개인적으로 짊어진 채무는 5천만 원을 훌쩍 넘겼었고 새벽 출근 야간 퇴근 육체노동 4년 그렇게 겨우 다 청산할 수 있었다 어떤 이는 수업료 적게 든 거라 한다 창업도 중독이라 하던데 그 누구에게라도 내 일을 남에게 책임 지우지 않고 뭐든 솔선한 다음 다른 이와 나누려는 고집 때문이다 여튼 이런 일련의 수업을 통해 그래도 딱 한 가지 비로소 이 땅의 현실에 눈 뜨고 배운 게 있다 그게 무슨 일이든 그걸 진짜로 하려는 건지 변죽만 올리는 건지 알게.. 2023. 4. 7. [갈릴리예수신학운동] "누가 주를 따라 섬기려는가" - 혓바닥 신앙에서 발바닥 신앙으로 새벽 일터에 나갈 때부터 줄곧 이 찬송가가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누가 그러던가 지금 기독교 신앙은 혓바닥 뿐이요 치기어린 낭만이요 정화수 치성 만도 못한 자기 위안이요 안쓰러운 자기 암시일 뿐이라고 어디에도 진정 자신의 삶으로 행동으로 주를 따르려는 이 찾기 어렵다 그러려면 세 치 혓바닥은 입 속에 고이 말아넣고 닥치고 조용히 살든가 아니지 그래도 주둥이는 현란하게 살아 있어야 기독교이고 목사이지 행동이라고는 고작 거리에 나가 시위하는 거 보라구 우린 쌀아있잖아 무지 망설이다가 그래도 안쓰럽고 고마운 마음에 글을 하나 올려 봤다 이런 내용의 글인데 물론 한두 번 겪은 일이 아니니 기대한 건 아니다 역시 이에 대한 대답은 아무도 없었고 다음 날 이런 글들이 올라왔다 보라 내 이러니 혓바닥 초딩 진보놀.. 2023. 4. 6. [갈릴리예수신학운동] 신제국주의의 몰락? 오징어 좌파들의 낭만주의는 끝도 없이 나이브하지 ㅡ,ㅡ 1 1, 2차 세계대전으로 다시 시작된 패권야망국들의 약탈 제국주의 경쟁과 오늘날의 미-중-러 제국주의 패권 갈등까지 이해하기 2 현재 제국주의 선두주자 미국에 대해 가볍게 이해해 보기 https://youtu.be/YinyIq7dcMA https://youtu.be/0ukE_rkl8Hs 3 미 제국 몰락 저줏굿이야 당연한 거니 더 거론할 필요도 없지만, 이걸 제국주의의 몰락이니 미국만이 유일한 제국이니 하며 거품 무는 전형적인 입 진보좌파들의 나이브하다 못해 서글픈 설레발은 아직도 최류가스추억놀이패이거나 여전한 민중우롱 악덕사기 천벌받을 브로커 거간꾼들의 작태 4 이 손발 오그라들 정도로 낭만적인 너무나 낭만적인, 나는 이 글은 쓴 이를 전혀 모르지만 공개된 글이라 우연히 눈에 띄었는데, 얄팎글빨좌파의.. 2023. 4. 4. [한마음 칼럼] 교회, 너 바벨론아! 06 한마음 칼럼 : “교회, 너 바벨론아! 06” 성서의 지리적 배경은 공교롭게도 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유럽 등 3개 대륙이 모두 만나는 지점이다. 그리고 세계 4대 고대문명 중 하나인 남쪽의 나일문명과 북쪽의 메소포타미아문명 사이에 있는 곳이다. 그런 이유로 남방의 이집트(애굽)와 아시리아(앗수르) 바빌로니아(바벨론) 알렉산드리아(헬라) 로마 등 북방의 고대 제국들이 영토 확장을 위해 필연적으로 충돌할 수밖에 없는 지리적 역사적 배경 위에 있다. 당연히 성서는 이 고대 제국들에 결코 우호적일 수 없었다. 이런 이유로 우리의 성서는 그 강대한 제국들을 ‘인류를 파멸하는 악’으로 규정하고, 그 ‘이 세상의 것들’을 대체하는 ‘저 세상의 나라’ 곧 온 인류가 평화롭게 공존하며 사는 하느님 나라의 희망을 선포한.. 2023. 4. 1. [갈릴리예수신학운동] 증조부의 묘비석을 파내는 증손자의 심정 고의는 아니었다고 해도 집안에 좋은 일인데 뭐 어쩌냐고 아마 그럴 수도 있었겠지만 그것을 공개적으로 바로 잡는 증손자의 자세가 훌륭하시다 그게 실은 증조부님과 또는 집안을 위한 일이니 👏 https://youtu.be/oYp0Flbdb_w 하지만 가짜 공훈이 밝혀졌는데도 그게 억울하다고 도리어 진실을 밝힌 이한테 원한을 갖고 고소까지 하는 놈들도 있다 남의 공훈에 제 조상 끼워 넣기 가짜 공적비 세워놓고 또 그걸 근거로 또 다른 비석 세우고 파렴치한 역사 왜곡들 아마 앞잡이 후손들이거나 전문 브로커까지 있구나 가짜 광복군으로 둔갑한 자들 역대 광복회장을 했었고 심지어 돈으로 사는 것들도 많았다니, 반민족 행위 처벌법 여전히 필요한 이유 역사 왜곡 금지 에효 예수님을 이보다도 더 제 자신들의 사익을 위해 .. 2023. 3. 30. [한마음 칼럼] 교회, 너 바벨론아! 05 한마음 칼럼 : “교회, 너 바벨론아! 05” 나는 지금도 잊히지 않는 유년 주일학교 시절의 선생님들과 부장 집사님이 있다. 이제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볕에 그은 얼굴이나 모습이 선명한 주일학교 부장 선생님은 박 집사님이셨다. 남루하고 얇은 회색 점퍼를 입고 그날도 주일학교 예배 설교를 하셨는데 성서 본문은 (마 15,8)이었다. 어떻게 그것까지 기억하냐고 하겠지만, 그만큼 강렬한 일이 있었다. 그날 부장 선생님은 그 본문 내용을 (요 3,16) 노래 곡조에 맞추어 반복하여 따라 부르게 하셨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왁자지껄 떠들던 아이들도 이 찬송만 시작하면 어느새 집중하여 정말 목이 터지도록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부르곤 했다. 부장 선생님을 따라서 우리가 금방 외워 부른 노래 가.. 2023. 3. 25. [한마음 칼럼] 교회, 너 바벨론아! 04 한마음 칼럼 : “교회, 너 바벨론아! 04” “이제 교회는 더 이상 구원을 위해 모이지 않는다!” 요즘 세상에 그 누가 자신의 구원 문제, 그러니까 한 인간으로서 절감하는 어떤 구원의 문제 때문에 교회 나오는 이가 과연 몇이나 있을까? 요즘 세상에 그 어떤 교회가 이것을 정말로 진지하게 설교하고 진짜 자신들의 주제로 삼고 있을까? 하지만, 틀림없는 건 그래도 어디엔가 몇 사람 모이지 않은 작은 교회당에서 누군가는 ‘그래도 이게 우리 복음이다’라며 예수님의 십자가와 그 앞에서의 회개와 구원을 설교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또 틀림없는 건 그런 목사와 그 가정은 결단코 늘어나지 않는 교인 수로 당연히 물질적인 가난을 헤어나지 못할 것이고, 또 그들은 그런 가난 속에 성장하는 자녀들을 보면서 남모를 고통을 .. 2023. 3. 18. [한마음 칼럼] 교회, 너 바벨론아! 03 한마음 칼럼 : “교회, 너 바벨론아! 03” “오늘날의 교회는 이제 더 이상 구원을 위해 모이지 않는다.” 안타깝고 무지 아픈 말이지만 이건 아무래도 사실인 거 같다. 위로를 받으려고 모이고, 기도 응답을 받으려고 모이고, ‘그저 잘 될 거다’는 위안의 말을 들으려 모일 뿐이다. 이게 다 잘못된 건 아니겠지만 만약 교회가 모이는 목적이 그것만이라면, 어느새인가 그렇게 되었다면 이건 정말이지 크게 엇나간 게 아닐 수 없다. 지금껏 한국교회는 물질적 번영을 추구해온 미국의 대형교회들을 부러워하며 더 많이! 더 크게! 더 풍성하게! 심지 않은 것까지! 믿는 대로! 바라는 것보다 넘치게! 뭐든 만사형통!을 추구해 왔기 때문이다. 몇 년 전, 그래도 의식이 살아있다고 하는 목사들이 모이는 총회의 무슨 세미나에 .. 2023. 3. 12. [한마음 칼럼] 교회, 너 바벨론아! 02 한마음 칼럼 : “교회, 너 바벨론아! 02” “교회, 너 바벨론아!” 이 통렬한 일갈은 유년 시절에 어머니 손 잡고 다니던 교회 부흥회에서 들었던 말이다. ‘이 아이를 주의 종으로 바쳤답니다’는 권사님의 부탁으로 어머니와 어린 나는 새벽기도 후에 부흥강사 목사님으로부터 뜨거운 안수기도를 받곤 했었다. 목이 잔뜩 쉬어 ‘걸걸’ 거리는 목소리로 그 목사님은 저녁 집회 때마다 ‘교회, 너 바빌론아!’를 반복하면서, 땀과 눈물이 범벅이 된 얼굴로 회개를 촉구하는 설교와 기도를 하셨었다. (하여튼 나는 주일학교 유년 시절의 이런 기억들이 마치 환등기에 비친 정지 화면들처럼 기억에 남아있다) 하긴 그때가 60년대 말이었으니 온 나라가 농업 중심의 봉건주의적 사회경제구조를 공업 중심의 자본주의적 경제구조로 바꾸려고.. 2023. 3. 4. '실직'한 남성 노동자가 오히려 더 건강해진 이유? [대한민국, 실직한 남자 노동자가 오히려 건강해진 이유는?] 오늘로서 지난 2년간 , 등에서 2년간 연재해온 글들을 마무리 합니다. 한달에 3-4일을 따로 짜내어 글을 쓰는 일이 쉽지는 않았습니다만 (미시 응용) 경제학을 일반 대중에게 소개한다는 나름대로의 사명감으로 했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덕분에 저와 제 동료들의 논문을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23년, 세계는 경제 불황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불황의 특징 중 하나는 실업률의 증가죠. 불황이 시작되면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게 될 것입니다. 실직으로 인한 고통은 상당합니다. 1960년대 미국에서 삶의 중요한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 정도를 조사하였습니다. 배우자의 죽음이 100점으로 1위, 이혼 73점, 별거 65점이고 실직.. 2023. 3. 4. 이전 1 ··· 4 5 6 7 8 9 10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