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람과 경외/나의 골방167 이래서 성서의 정의 곧 공정이 절실하다! 이래서 성서의 정의 곧 공정이 절실하다! 이 통한의 세상에! “우리집은 왜 이렇게 가난해요. 우리가 가난하니까 무시하는것 같다'''" 라는 울산 (보수교육청) 소속 중학교 학생의 죽음 뉴스를 접했다. 가난하면 문제를 해결해야할 학교도 경찰도 아이를 괴롭힌다!!!!!! [출처: 중앙일보] [이슈추적]학교와 경찰까지 도외시 한 학교폭력, 중학생이 죽으며 쪽지로 알렸다 http://news.joins.com/article/21811559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공정할 것! 이 분은 모르는 분이나, 이 자세가 그대로 정의와 관대하,이다,, 아모스 5:24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וְיִגַּל כַּמַּיִם מִשְׁפָּט וּצְדָקָה כְּנַחַל אֵית.. 2017. 8. 6. 촌철의 위로 현영배 2017-08-04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농사는 곶감 빼먹 듯 단기에 결과를 보는 것이 아님을 잘 알지 않소? 세상을 섬기려는 목회자의 진실이 그 속에 녹아 있다면 언젠가는 땀의 노력들이 영혼을 살리고 농촌을 살리는 본질로 나타나게 될 줄 확신합니다. 이 목사님 늘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苦盡甘來' 누구보다도 농촌교회에서 벌써 수 십년 온갖 풍상을 겪으면서 삶으로 묵묵히 살아내고 있는 어느 선배의 댓글 2017. 8. 5. 天將降大任於是人也(천장강대임어시인야), <맹자> '계절을 준비하라' 그대,좌절했는가? 친구들은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그대만 잉여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가? 잊지 말라. 그대라는 꽃이 피는 계절은 따로 있다. 아직 그때가 되지 않았을 뿐이다. 그대, 언젠가는 꽃을 피울 것이다. 다소 늦더라도, 그대의 계절이 오면 여느 꽃 못지않은 화려한 기개를 뽐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고개를 들라. 그대의 계절을 준비하라. - 김난도 교수의《아프니까 청춘이다》중에서 - 天將降大任於是人也(천장강대임어시인야)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사명을 주려할 때는 必先苦其心志(필선고기심지) 반드시 먼저 그의 마음과 뜻을 흔들어 고통스럽게 하고 勞其筋骨(노기근골) 그의 힘줄과 뼈를 지치게 하고, 餓其體膚(아기체부) 그 육체를 굶주리게 하고 空乏其身(공핍기신) 그 생활을 궁핍하게 .. 2017. 7. 26.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 때가 가장 즐겁다" 2017. 7. 3. '인각유독각(麟角喩獨覺)' 그러나 어차피 '인각유독각(麟角喩獨覺)'이지만 과연 나는 나의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인가 과연 나는 예수 교회공동체를 세울 수 있는 것인가 과연 나의 하느님나라 운동은 들불이 될 수 있는 건가 쪽 잠 마저 설치면서 오늘도 뜬눈으로 밤 지샌다 밤잠 못 이루는 나날들 2017. 6. 19. [천 년의 미소] 숫타니파타 & 법구경 저 혼자 고고하다 목 아프도록 주장하여, 저 혼자 통쾌함을 느끼는 건 좋지만그럼으로써 복음을 공포하는 길을 처음부터 막아버린다는 사실을 모른다면우매함을 떠나 이는 복음의 길을 가로막는 악행이 아닐 수 없다.지나가는 일화 두 토막!어떤 분이 '조상 제사'에 대해서 성토를 하였다."그건 귀신에게 제사하는 거고, 그렇게 귀신을 불러들여 역사하게 하면 안 됩니다!"그래서 나는 이렇게 그냥 쉬운 말로 대답했다."아! 성서의 귀신이 그 '전설의 고향'의 그 귀신이고, 그게 그렇게 대단하다 믿나요? 난 그런 거, 전~혀 안 믿습니다만... 차라리 인간 내면의 악마성이 대단하단 걸 더 믿지요~" ㅡ,ㅡa원래 기독교의 세계관은 '이원론'이 아니다. 더구나 선악의 투쟁이 아니다. 그건 다름 아닌 또 하나의 고대 종교사상인.. 2017. 3. 1. 엔도 슈사쿠의 "침묵" 인간은 이렇게도 슬픈 데주여, 바다가 너무나 파랗습니다. 人間が こんなに 哀しいのに主よ, 海があまりに 碧いのです. 2017. 2. 21. 폭설, 우울 그리고 <보드리야르의 '아이러니'> 폭설, 우울 그리고 보드리야르의 '아이러니' 춥지 않은 겨울보다야 한 번이라도 좀 바짝, 추운 겨울이 제맛이지만 농촌에서의 폭설은 또 다른 우울을 생산한다 폭설은 사위를 고요케 하고 눈 속의 고요는 시뮬라끄르들의 좌절까지 모사한다 그리고 그 눈 속에서 독거 노인들의 고립감은 증폭 된다 그 몇몇 사람들만을 위하는 그런 알량한 자기 위안을 일삼는 수준의 교회라면, 굳이 여기에 있어야 하는 이유를 해명해야 한다 온갖 모순의 구조/뿌리에 응하지 못하는 자기 모순이 악이다 비록 실재한다는 것들에 대한 환멸이 여전하다 해도 우리 내부로부터 촉발되는 성령의 작동을 고대하려 우리는 다시 성만찬으로 나아가려 한다. 보드리야르의 아이러니 / 출판사 서평 사회학과 철학의 테두리 밖에 머물면서 어느 한 곳에 구속되기를 거부한.. 2017. 1. 21. 피해 갈 수 없는 '바울 읽기'~ 그런데? 피해 갈 수 없는 '바울 읽기'~ 그런데? 우리가 그야말로 '갈릴리 예수의 사람들'인 이상은 결코 피해 갈 수 없는 '바울' 특히나 그도 우리처럼 역사의 예수를 직접 만나서 그의 사람이 된 것이 아니기에! 베드로 등과 같이 그러지 않았음에도 그는 어찌하여 그처럼 절실하게 그 갈릴리 사람 예수를 '온 세상의 그리스도'로, 아니 무엇보다 그 자신이 전적으로 '미쳐서' 남은 전 생애를 그렇게 줄곧 '그의 사람'으로 살아낼 수 있었던 것인지... 도대체 그가 만난 그 갈릴리 사람은 누구였던 것인지... 2017년을 시작하면서 우리는 매 주일 미루고 미루어 두었던 '그런 바울 읽기'를 시작해 본다. 당연히 그런 그가 매우 당연하게도 집중하였던 '그리스도 공동체' 곧 '교회'도 또한 무엇이었는지... 함께 읽게 될.. 2017. 1. 6. 돈 받지 않는 설교자로 살기? 돈 받지 않는 설교자로 살기 http://m.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08009 /본문 중 일반적으로 랍비는 15년 이상 공부해야 그 자격이 주어진다. 오늘날 목사보다 결코 더 적게 공부하는 건 아니다. 그들은 성경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전문가였지만 그럼에도 모두 각자의 생업을 가지고 사역했다. 랍비들은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것을 신성한 것으로 보고, 심지어 긍지로 여기기까지 했다. 유명한 랍비 '힐렐(Hillel)'은 목재 절단사였고 그의 라이벌인 랍비 샴마이(Shammai)'는 목수였다. 그 외 명망이 높은 랍비들이 석재 절단업, 신발 만들기, 재봉사, 대장장이, 그릇 만들기, 건축 등 전문 기술을 지니고 숙련직에 종사했다. 그들은 "노동이 없는 율법.. 2016. 12. 29. 사회 복지사들의 고충, 무한의 감정 노동자? (민수기 11:11-12)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어찌하여 주께서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내게 주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게 아니하시고 이 모든 백성을 내게 맡기사 내가 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까 이 모든 백성을 내가 배었나이까 내가 그들을 낳았나이까 어찌 주께서 내게 양육하는 아버지가 젖 먹는 아이를 품듯 그들을 품에 품고 주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가라 하시나이까 참고자료 : 사회복지사들의 고충 http://v.media.daum.net/v/20161105091004900?f=m#none "남을 위해 봉사? 이젠 도망치고 싶다" 사회복지사의 눈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복지사"남을 돕는 일이 의미있어 시작했지만 이제는 도망치고 싶습니다"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국가 복지의 최전선에서 .. 2016. 10. 22. 퇴계 선생의 '성학십도' - 사람에 대한 기본 예의가 없는 기독교 퇴계 이황 선생의 '성학십도' 사람에 대한 기본 예의가 없는 기독교 퇴계 선생은 1568년(선조1) 낙향하기에 앞서 68세의 노 대신의 몸으로 16세의 어린 국왕 선조를 알현하면서 성군이 되기를 바라는 충심으로 상소를 올린다. 군왕의 도를 도식으로 그려 설명을 한 것으로 또는 라 한다. 2016. 10. 6. 이전 1 ···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