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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염상정? 양산박? 아니면 어차피 꿈꾸는? 연꽃 處染常淨(처염상정)이야 좋겠지만 替天行道 忠義雙全(체천행도 충의쌍전) 梁山泊은 비극이었지 난 시작도 못하고 말겠지만 조금이라도 세상을 바꾸지 못하는 건 뭐든 그건 참이 아닌 사기라고 여기지만 갈릴리 예수운동도 바울의 예수운동도 결국 세상의 모든 혁신운동들도 실패.. 2018. 3. 29.
감히, 누군가를 신앙한다는 것 잠시 페북을 닫으면서~~~ ㅡ,ㅡa 이번 겨울, 전에 없이 좀 많이 몸이 아픈 거, 다시 천천히 살펴보니 희망할 수 없어서가 아니었다,, 작년 하반기에 감사하게도 학위논문을 썼고, 실은 그게 다시 희망고문이 되고 있는 거였다,, 나는 3무(인적 물적 사회적 자본이 없는)의 농촌에서 감히 3자(.. 2018. 3. 20.
어둔 밤 - 십자가의 요한 LA NOCHE OSCURA 어둔 밤 >출처 / 가르멜수도회 카페(http://www.carmel.or.kr/) 1 어두캄캄 한 밤중에 사랑에 타 할딱이며 좋을시고 아슬아슬 알 이 없어 나왔노라 내 집은 다 고요해지고 2 변장한 몸, 어둠 속을 비밀 층대로 든든하이 좋을시고 행운이어 어둠 속을 꼭꼭 숨어 내 집은 다 고요해지고 .. 2018. 3. 19.
흠, 말이야 얼마든지 좋은 데 흠, 말은 좋은 데, 우리가 신은 아니라는 거 틀림없이 이런 말 하는 이는 제대로 쓴맛을 다 모르고 복된 인생 사는 거라는 거,,, 어저께 어느 후배님 왈, 상대가 받든 받지 않든 행악자에게 먼저 일단 무릎 꿇는 게 옳다고 그게 예수님 닮는 걸 거라고 글쎄 참 좋은 얘긴데 그렇게 순.. 2018. 3. 16.
종교를 가진 사람이,더 행복할까 종교를 가진 사람이 더 행복할까 한겨레21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6&aid=0000039631 이무석 전 전남대 의대 교수가 말하는 종교적 삶 “자신이 생각하는 신의 형상은 부모상과 연결돼” “누군가 망상에 시달리면 정신이상이라고 한다. 다수가 망상에 시달리.. 2018. 3. 16.
'예장뉴스' 애독자의 변(辯) http://pck-goodnews.com/ '예장뉴스' 애독자의 변(辯) ‘무엇이 정의고 무엇이 공정이냐’고 묻는 것만큼 어리석은 질문은 없을 것이다. 저마다 자신의 주장과 선택이야말로 정의고 공정이고 심지어 하느님의 뜻이라 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성서적’이라는 말도 저마다 달라 실로 모호한 말.. 2018. 3. 15.
초식동물들의 싸움, 악어의 미소가 보인다~,~ 요즘 명성 건으로, 현재의 총회 재판국에 초유의 관심을 두고 있는 이들은,,, 불고불리(不告不理)의 원칙에 따라 공소사실에 대해서만 심판할 수 있다거나, 소장에 청구한 내용만을 판단하는 게 재판이라는,,,,, 원고든 기소위든 소를 제기하면서 소장에 적시한 내용만 판결하는 게 재판국이고 또 재판국은 그래야만 한다는 이 상식을 모르나? 그러니 엉뚱하게 재판국의 상투잡은 꼴이지 싶다 ㅡ,ㅡ 재판국은 가치 판단을 하는 곳이 아니다,는 재판국장의,, 이, 상식에 호소하는 목소리가 묻혀 있다,, 만만한 게 재판국? 그런 초식동물들의 아우성을 즐기는 악어의 미소가 언뜻 보이는 건 나 뿐인가? (아, 이건 그 소장 내용을 본적이 없는 얘기임, 만약에,, 명성의 세습이 세습금지법 위반이라는 소장이 아니라면?! 지금 총회.. 2018. 3. 12.
더 늦기 전에 신학교육체계의 혁신적 전환이 필요하다 요즘들어 유독 저 혼자 우리의 신학교육체계에 대한 탄식을 내지르고 있다. 13 년 전부터 나는 당시에 이미 선교 지원을 받아 분투하던 농촌교회의 지역사회선교(감히 기독교 아닌 마을살리기)가 한계에 부딛혀 그에 대한 돌파구를 끊임 없이 모색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학 분야들,, 그리고 사회적경제, 협동조합, 지역사회개발, 최근에는 창업관련 교육들과 기업의 성인학습론 등을 공부하고 있다. 그러면서 나 혼자 자꾸만 탄식을 내뱉는 걸 본다. 도대체 신학대학 특히 신학대학원이라는 건 대체 뭐하자는 데인가? 이제라도 더 늦기 전에 빨리 확 바꿔 버려야한다. 지금이 대체 어느 때라고, 신대원에서 신학 이론을,,, (그건 학부과정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며 배우게 하고), 그것도,, 갈릴리박사원 홍정수 교수님 표현을 빌면,,.. 2018. 3. 10.
창피하고 또 부끄러운 일이다, 으이그~ 왜 문 대통령과 손석희가 더 설교자 같을까 국가조찬기도회와 앵커 브리핑에 뜨거운 반응…"교회 강단은 진정성 잃은 지 오래" 이용필 기자 기사승인 2018.03.09 18:05:04 "대통령은 설교를 하고, 목사는 정치를 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오히려 목사님 같다." ".. 2018. 3. 10.
행복한 밤 - 십자가의 요한 <행복한 밤> / 십자가의 요한 아무도 보이지 않는 은밀한 이곳에 나를 보는 이 아무도 없고 다른 불빛도 길잡이도 없는데 내 가슴 속에서만 불길이 타고 있네 대낮 태양보다 더 선명하게 그 불빛이 나를 인도하셨다 그분께서 나를 기다리는 그곳으로 내가 잘 아는 그분, 그분뿐.. 2018. 3. 8.
PCK 목회자 윤리강령 2015 한국,개신교로서는 처음으로 목회자 윤리강령에 성 윤리 포함, 지난 2015년, 제100회 총회에서~ 의외로 이게 있는 것도 모르는 이들이 많다. 자녀들하고 살길은 막막한데 의무만 엄청나냐고 하려거든, 이제라도 나와 함께 어서 제대할 날을 고대하세~ㅎ,ㅎ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목회자윤리강령 -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를 본받아- Ⅰ. 전문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디모데후서 1:9)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디모데후서 2:15)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다. 예수 그리스.. 2018. 3. 8.
#미투, 더디지만 사회를 바꾸리라 '미투', 더디지만 사회를 바꾸리라 /산하 2018.03.02 16:07 <긴급출동 SOS 24>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종방된 지 7년이 돼 가니 기억에 가물가물하신 분들이 많을 거라 짤막한 설명을 드리면 <긴급출동 SOS 24>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노인학대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가해지는.. 2018. 3. 6.